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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잦은 자위

작성자 : 김성화(김성화) 2007/08/09 00:36

결혼 2년차입니다.

요즘들어 남편의 (30세)자위하는 모습이 자주 눈에띄여 상담요청드립니다.

부부관계는 한달에 한두번 정도이며. 그것도 제가 적극적으로 원할때만 합니다.

물론 관계에서 만족을 느낀적도 결혼후에는 거의 없습니다.

거의 남편혼자 즐기기위해 하는듯 관계하는 시간도 10분을 못 넘기거든요.

예전에 자위를 하는걸 몇번 느끼긴 했어도.

자위가 부부생활에까지 치명적인 지장을 줄지는 몰랐습니다.

요즘엔 샤워할때마다 자위를 하는듯 하는데.

그러다보니 제가 원한다고해도 어디 할마음이 나겠습니까.

매번 거절당하죠..

그런데 그게 자위때문이란 생각은 못했었고

그저 피곤하거나 지겹거나 한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잠자리를 피하는 이유가 자위때문인것을 알고부터는

남편이 싫어지기 시작하네요.

그냥 내가 여자로도 보이질 않는구나 생각하니까

우울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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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랑의 터전

이해해야 하는 자위, 이해할 수 없는 자위

08-09

참사랑의 터전입니다.

결혼 2년차입니다.
요즘들어 남편의 (30세)자위하는 모습이 자주 눈에띄여 상담요청드립니다.

- 행복한 부부 성생활에 보시면 남편의 자위에 대한 글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남편의 자위는 이해될 수 있는 것이고 당연히 이해해야 하는 부분들이 많지만
남편처럼 그렇게 이기적인 자위는 결코 이해될 수도 없고 이해해서도 안되는 그런 것입니다.

부부관계는 한달에 한두번 정도이며. 그것도 제가 적극적으로 원할때만 합니다.
물론 관계에서 만족을 느낀적도 결혼후에는 거의 없습니다.

- 그건 정상적인 부부관계로 볼 수가 없네요. 아내에 대한 배려는 전혀 없고 자신만의 쾌락을 위해서
몰두하는 모습은 이기적인 남편의 극치를 보는 것 같습니다.
남편이 아내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자신도 스스로 적극적인 쾌감을 얻고자 할 때 자위를 한다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되는 것이지만 지금처럼 아내는 무생물같이 생각하고 상대의 쾌감이 어떤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자신의 쾌감에만 몰두해 있다면 그런 상황을 내버려 둬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그리고 님이 하나 조심해야 하는 부분은 앞으로는 절대로 먼저 원하지 마세요. 그것은 부담을 줄 수 있습
니다. 원하면 남편이 언제 원할지 모른다구요. 그런 염려와 초조함이 두분을 더욱 힘들게 하는 것입니다.
남편이 아무리 원해도 님이 잘 응해 주지 않으면 오히려 남편이 적극적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자신이 하고 싶을 때 못하게 하면 더욱 하고 싶어지는 게 남성들의 본성이거든요.

거의 남편혼자 즐기기위해 하는듯 관계하는 시간도 10분을 못 넘기거든요.

- 더욱이 남편분은 조루까지 있네요. 조루가 있는 이유는 자위를 하다보면 최대한 빨리 사정을 할 때
가장 큰 쾌감을 느끼므로 빨리 하려는 습성이 생기고 그게 바로 조루로 이어집니다.
남성들이 자위를 하는 근본 목적인 여성과 남성의 성적 잠재능력이 너무나 차이나기 때문에(여성이 크다)
그것을 남편이 따라가기 위해서 미리 노력을 해 가는 과정으로 필요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금처럼 자신의 쾌감을 위해서 자위를 하게되면 조루만 심화될 뿐입니다.
조루를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 지에 대해서도 행복한 부부 성생활에 자세히 나와 있으니 남편분이 반드시
공부를 하도록 말해주세요.

예전에 자위를 하는걸 몇번 느끼긴 했어도.
자위가 부부생활에까지 치명적인 지장을 줄지는 몰랐습니다.

- 남편의 자위는 부부관계에 다소 이로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방법이 상대를 위한 자위가 아니라
자신만의 쾌락을 위한 이기적인 자위라는데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이지요.

요즘엔 샤워할때마다 자위를 하는듯 하는데.
그러다보니 제가 원한다고해도 어디 할마음이 나겠습니까.
매번 거절당하죠..

- 자위를 많이 하더라도 사정을 하지 않으면 됩니다.
허나 그렇게 되면 쾌감도 없으므로 남성들은 사정을 안할 도리가 없겠지요.
자위를 해도 사정을 하지 않으면 남성은 더욱 강한 남성이 되고 사정을 남편처럼 많이 하게 되면
지치고 힘들어서 아내하고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그런데 그게 자위때문이란 생각은 못했었고
그저 피곤하거나 지겹거나 한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잠자리를 피하는 이유가 자위때문인것을 알고부터는
남편이 싫어지기 시작하네요.

- 싫으면 싫은 표시를 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남편분이 알리가 없지요.
님도 당분간 절대로 남편이 다가올 수 없도록 자신을 꽁꽁 숨기세요.
마음도 숨기고 몸도 숨기다 보면 사로가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도록 대화의 장이 열릴 것입니다.
그때 서로가 원하는 방향을 잘 설정해서 두분이 모두 행복한 것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아마도 좋은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 행복한 부부 성생활의 글들이 많이 도움이 될테니 미리 님부터
충분히 읽어보고 공부를 해두시면 매우 좋을 것입니다.

그냥 내가 여자로도 보이질 않는구나 생각하니까
우울하기만 합니다...

- 많이 우울해지시면 혼자서 고민만 하지 말고 언제든지 사무실로 전화(02-562-3406)하셔서 적절한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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