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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드립니다.

작성자 : pantera(김미영) 2007/05/14 20:44

저는 32살 여성이고
연애경험이 몇번있는 미혼여성입니다.
현재6개월째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그를 너무사랑하는 상태입니다.
그는 저보다 2살많은 34살이지만, 제가 첫여자입니다.
저는 사랑하기에 성관계를 가지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그는 성경험도 전혀없는 남자입니다.
키스나 애무는 그도 좋아하는것 같은데, 스킨쉽하면서 자연스럽게 성관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하는데
그는 애무에서 매번 그칩니다. 한번은 진지하게 말했더니
자신은 이정도로도 만족한다면서 관계는 결혼생활에서 하고 싶다는말은 지나가는말로 했습니다.
저와 그는 나이가 찼지만, 결혼계획도 없고 한다고 해도 3년뒤쯤에 하고싶어합니다. 둘다.
저는 솔직히 전에 연애하면서도 관계를 자연스럽게 가져왔고, 사랑하는 마음이 들면
당연히 몸으로도 표현하고싶어하는 사람입니다. 나이도 어린것도 아니고
다큰 성인이고 미래도 바라보고싶을정도로 사랑하니까요..
제가 성욕이 강한걸까요... 그의 다른 면들은 다 좋은데..
성적인문제에서 걸립니다. 발기부전은 아닌것 같은데..
무슨 문제있는 사람아닌가 하고 불안하기도 하구요..
그렇다고 성관계안해준다고 헤어질수도 없는노릇이고...그를 놓치기도 싫고요..
하지만,, 저는 성적인 문제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기에..고민이 됩니다...
저를 무척 아끼고 사랑하는 그사람이 나에게 성적매력이 없어서 그렇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키스나 애무는 나보다 훨씬 적극적으로 먼저하니까요..
근데...왜 관계를 하지 않으려할까요..심리적으로 자신감이 없는건지...
아니면 조루같은 증세가 있는건지..함께 고민하고싶어도 그런대화를 하고싶어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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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랑의 터전

마음의 준비를 하시고 거리를 두세요

05-15

참사랑의 터전입니다.

지금과 같은 상태라면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셔야 합니다,

두분의 관계는 10대나 20대 초반이라면 아주 이상적인 관계입니다.

그러나 지금 30대에서는 여성에게 최악의 관계라고 볼 수 있지요.

따라써 새로운 변화를 모색해 보시고 그래도 안되면 관계를 정리하는 쪽으로 생각하시는 것이

님의 행복이나 미래를 위해서 더 나을 것입니다.

저는 32살 여성이고
연애경험이 몇번있는 미혼여성입니다.
현재6개월째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그를 너무사랑하는 상태입니다.

- 너무 사랑하는 마음을 님만 알고 있어야지 그것을 상대가 알게 하지는 마세요. 남성들의 심리중에
상대(여성)가 자신을 너무 좋아하는 것을 알면 무시하거나 자신도 모르게 싫어지는 느낌을 갖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는 저보다 2살많은 34살이지만, 제가 첫여자입니다.
저는 사랑하기에 성관계를 가지고 싶어합니다.

- 너무나 당연한 본능이지요. 더우기 나이가 30대라면 당연하지요.

하지만 그는 성경험도 전혀없는 남자입니다.

- 그 나이에 성경험이 없다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아주 특별하지요.
여성과는 달리 남성이 그렇다는 것은 도덕적인 개념을 떠나서 상대 여성을 지금 님처럼 힘들게
할 수 있어요.

키스나 애무는 그도 좋아하는것 같은데, 스킨쉽하면서 자연스럽게 성관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하는데
그는 애무에서 매번 그칩니다. 한번은 진지하게 말했더니
자신은 이정도로도 만족한다면서 관계는 결혼생활에서 하고 싶다는말은 지나가는말로 했습니다.

-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 님도 헤어질 각오를 하시고 앞으로는 스킨쉽이나 애무 조차도 허락하지
마세요. 그래서 남성분이 왜 그러냐고 물으시면 여성은 애무나 스킨쉽을 하면 몸이 전체적으로 달궈지는데
거기에서 딱 멈추면 너무나 허무하고 힘들다 따라서 그러려면 아예 하지 않는 게 낫다는 말씀을 하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관계를 할 수 없다면 문제가 심각한 것이라고 보고 다른 방법을 강구하셔야 합니다.

저와 그는 나이가 찼지만, 결혼계획도 없고 한다고 해도 3년뒤쯤에 하고싶어합니다. 둘다.

- 그 말은 35세까지 그러고 지내야 한다는 말인데 그렇다면 님의 좋은 인생은 그냥 다 지나가는 거네요.

저는 솔직히 전에 연애하면서도 관계를 자연스럽게 가져왔고, 사랑하는 마음이 들면
당연히 몸으로도 표현하고싶어하는 사람입니다. 나이도 어린것도 아니고
다큰 성인이고 미래도 바라보고싶을정도로 사랑하니까요..
제가 성욕이 강한걸까요...

-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욕구입니다.

그의 다른 면들은 다 좋은데..

- 다른 것이 다 좋아도 가장 중요한 것이 채워지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성적인문제에서 걸립니다. 발기부전은 아닌것 같은데..
무슨 문제있는 사람아닌가 하고 불안하기도 하구요..

- 그것은 상담을 통해서만 알 수 있는데요. 추측으는 너무나 많은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무리가 따른다고
보면 됩니다.
사실 남성분이 님과 같은 상태에서 그럴 수 있는 경우는 세가지입니다.
첫째 남성분이 성인군자거나
두번째 여성을 결혼할 때까지 아껴주고 싶거나
세번째 성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두번째의 경우는 20대라면 몰라도 30대 중반에서는 힘든 말이 되구요.

그렇다고 성관계안해준다고 헤어질수도 없는노릇이고...그를 놓치기도 싫고요..
하지만,, 저는 성적인 문제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기에..고민이 됩니다...

- 여성에게 아무리 다른 모든 게 좋다고 해도 지금과 같은 성적인 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으면
모래위의 성과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는데 다른 게 아무리 좋다고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저를 무척 아끼고 사랑하는 그사람이 나에게 성적매력이 없어서 그렇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키스나 애무는 나보다 훨씬 적극적으로 먼저하니까요..

- 참고로 남성들 중에는 스킨쉽이나 애무나 좋아해도 성관계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지속적으로 그런다는 것은 ----.

근데...왜 관계를 하지 않으려할까요..심리적으로 자신감이 없는건지...
아니면 조루같은 증세가 있는건지..함께 고민하고싶어도 그런대화를 하고싶어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대화를 싫다고 하지 않으면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님이 먼저 애무나 스킨쉽을 거부하시고 그런 다음에 진지한 대화를 해보세요.
성에 관한 대부분의 문제가 해결할 수 있으니 그리고 나서 문제점을 확인하시고 다시
상담글을 올리시기 바랍니다.
글을 통해서 못하는 말들은 전화 상담을 해야 하는데 언제 시간이 되면 한번 전화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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