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성심리1

성심리2

성지식*

행복한 생활*

카운셀링*

좋은만남*

성폭력*

건강상식*


	cham119.com 참사랑 119


2024.10.05 (Saturday)

아이디 :
비밀번호 :


today	187
total	21668048


	카운셀링*

남자친구와의 진도?

작성자 : 전여진(전여진) 2007/12/31 15:07

남자친구를 사귄지 39일 됐습니다.
저희는 과cc라서 그런지 매일매일 만났고
전 섹스만은 선을 그어두었기 때문에
진도는 신경 안썼거든요.
급 친해져서 지금 섹스 빼고 할건 다했어요.
제가 선수라든가
뭐 닳고닳은 여자는 아닙니다
처음이고
이사람이 첫사랑이에요

남친이 먼저 사귀자고 했고
사교성 좋고, 친절한 면에 끌렸어요
그런데 사겨 보니깐
저랑 둘이 있을 때랑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있을 때
성격이 너무 다른 거에요
저랑 있을 때는
진도를 나가고 싶어 한다는 걸 느꼈거든요
저에대해 알아간다
조금씩 친해진다 익숙해진다
이게 아니라요
저랑 첫 키스 한것도 한 일주일 후에요
제가 우린 너무 빠르다 그랬는데
시간이 그렇게 중요하냐고 하면서
그것도 제가 반대반대 하다가
한거거든요
그러고 나서 가슴에 손얹고
가슴 만지고
가슴 보고,,
밑으로도 손 내려가고,

그런거 있잖아요
여자애한테 참 익숙한거
선수같다는 느낌은 받았지만
말하는거 보면
입에 발린말같은거(뭐 예쁘다거나 그런거)
보다는 진심으로 이야기 하는것 같고

그냥 생각없이 사는 애 같지는 않아요
집안도 콩가루 집안도 아니고
건전한 집안이고 ,,,( ㅠ)

저한테 계속 잠자리를 요구합니다
제가 남자라면
정말 내 여자가 싫어 하면
미안해하고
안할것 같은데
정말 오래 가고 싶으면요
제 남친은 그게 아니에요
자기가 참는걸 저한테 감지덕지나 하라는 식이에요

그래서 성욕이 강한건가,,
이런생각도 했지만

제가 남자가 아니기에 정확히 이해할 수는 없는 부분이구요
남자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가
싫다고 하는데도
하고싶을 만큼 성욕이 강한지 ,,,

그리고 지금 깨질 생각을 하고 있어요 완전히
그래도 깨지기 전에 그남자 심정이나 알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 쓰는 거니깐
답변 정성껏 해주세욤 ㅠ!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혼전순결주의자구요,
아직 스물이라서 그 남자와 결혼할지도 확실치 않고
그리고 제가 섹스한것때문에 그 남자한테 매달리게 되거나
집착하게 되는것 하고싶지도 않고
보통 남자들은 섹스 계속 하다보면 여자한테 정 떨어지고
반대로 여자는 매달리게된다는데 ,,,
사실저는 고등학교 졸업할때 까지만 해도
섹스라는 행위를 변태행위 스럽게 생각할 정도로
그래서 임신을 안하려고 했을 정도입니다

그냥 사람인데 본능에 따라
남녀 둘이 옷벗고
다른 사람 성기에 애무하면서, 오럴섹스까지 하면서
몸 달아오르고 삽입하고 이런거 자체가
이성을 상실한것 같아서,,,

그래도 지금은 정말 제가 결혼 할 사람이라면
그 사람과는 할 수있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아니잖아요?

제가 봤을 때는 제가 아직 그 남자를 좋아하고 있는것 같아요, 그런데 사람 사귀는데 사랑도 중요하지만 저 부터 지키고 사겨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를 위해서 여기서 끝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사실 정말 얼굴 안봤을 땐 막 그 애 때문에 화도 나도 이해도 안되고 하지만 막상 얼굴 보면 막 좋단 말이에요, 정말 사랑이 이런 거구나, 싶습니다.

위의 글에서 제가 묻고자 하는 방향이 정확히 인도되지 않은 것같아 질문을 요약해 봅니다.

1) 이 남자는 성욕이 강해서 못참는 건가요, 아니면 저를 정말 좋아해서 하고싶은 건가요?

2) 저한테 자기랑 결혼할 얘기를 꺼내는 데요, 가족들한테도 저를 얘기 했구요, 그냥 여자친구인데 가족들한테 이야기 할 수도 있는 거잖아요, 이런 부분으로 인해서 섹스나 깨지는 것에 망설일 필요가 있나요?

3) 정말 남자는 섹스를 하면 할 수록 여자한테 정이 떨어지나요?

4) 진도가 빨리 나갔지만 여기서 진도를 멈추고 오래 갈 수있는 방법은 없나요?

page 1 / 1

보기 *설정

번호

아이디

이름

제목

날짜

sysop

참사랑의 터전

좋은 생각입니다.

12-31

참사랑의 터전입니다.
답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남자친구를 사귄지 39일 됐습니다.
저희는 과cc라서 그런지 매일매일 만났고
전 섹스만은 선을 그어두었기 때문에
진도는 신경 안썼거든요.

- 아주 바람직한 생각을 갖고 계십니다.
성관계만 아니라면 진도는 그다지 중요한 게 아니라서.
성관계를 빼고는 대부분의 행위가 다 정신적인 영역의사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급 친해져서 지금 섹스 빼고 할건 다했어요.
제가 선수라든가
뭐 닳고닳은 여자는 아닙니다
처음이고
이사람이 첫사랑이에요

- 그런 것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여자가 성관계를 많이 했다고 닳고 닳은 여자는 아니거든요.
사람마다 입장이 다르고 상황이 다를 뿐입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시지요?

남친이 먼저 사귀자고 했고
사교성 좋고, 친절한 면에 끌렸어요
그런데 사겨 보니깐
저랑 둘이 있을 때랑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있을 때
성격이 너무 다른 거에요
저랑 있을 때는
진도를 나가고 싶어 한다는 걸 느꼈거든요

- 그것은 대부분의 남자들의 본성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성격이 너무 다른 게 아니구요.
대부분의 남성이 그렇다고 생각하시면 틀리지 않습니다.

저에대해 알아간다
조금씩 친해진다 익숙해진다
이게 아니라요

- 그것은 대부분의 여성들에게 나타나는 기본적인 성심리이구요,
남성이 성적인 충동으로 성행위를 하고 싶어하므로 최대한 진도를 빨리 나라거는 것이고
여성은 상대로부터 사랑과 믿음을 얻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필요한 거예요.

저랑 첫 키스 한것도 한 일주일 후에요
제가 우린 너무 빠르다 그랬는데
시간이 그렇게 중요하냐고 하면서
그것도 제가 반대반대 하다가
한거거든요
그러고 나서 가슴에 손얹고
가슴 만지고
가슴 보고,,
밑으로도 손 내려가고,

- 그러다보면 성관계를 자연스럽게 갖게 됩니다.
가능하면 성기를 허락하는 것은 직접적인 성관계와 다를 바 없고 그것을 유도하는 것이니
피하는 게 좋을 듯합니다.

그런거 있잖아요
여자애한테 참 익숙한거
선수같다는 느낌은 받았지만
말하는거 보면
입에 발린말같은거(뭐 예쁘다거나 그런거)
보다는 진심으로 이야기 하는것 같고

- 그것은 선수라면 누구나 다 그렇게 합니다.
따라서 그런 것으로 인해서 현혹되는 것은 좋지 않겠지요.

그냥 생각없이 사는 애 같지는 않아요
집안도 콩가루 집안도 아니고
건전한 집안이고 ,,,( ㅠ)

- 집안도 결혼하고 나서 중요한 문제지 결혼하기 전에는 별반 중요한 일이 아닙니다.

저한테 계속 잠자리를 요구합니다
제가 남자라면
정말 내 여자가 싫어 하면
미안해하고
안할것 같은데
정말 오래 가고 싶으면요
제 남친은 그게 아니에요
자기가 참는걸 저한테 감지덕지나 하라는 식이에요

- 그렇다면 그 분은 그리 님에게 좋은 남자가 될 거 같지는 않네요.
지금 서로 그런 관계에서 여친에게 배려하지 않는 사람은 성관계를 갖게 되면
더 님을 함부로 대하기 십상입니다.

그래서 성욕이 강한건가,,
이런생각도 했지만

- 그건 성욕이 강한 게 아니라 일반적인 본성이나 습성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가 남자가 아니기에 정확히 이해할 수는 없는 부분이구요
남자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가
싫다고 하는데도
하고싶을 만큼 성욕이 강한지 ,,,

- 당연히 그렇지요. 그러나 자신이 진정 아끼고 사랑하는 존재라면 당연히 참고 기다립니다.
그렇지 않다면 님을 육체적인 욕망의 대상체로 보는 것일 수 있구요.
남성의 성심리를 이해하시려면 위에 있는 성심리 편과 행복한 부부 성생활의 글들을 여러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 깨질 생각을 하고 있어요 완전히
그래도 깨지기 전에 그남자 심정이나 알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 쓰는 거니깐
답변 정성껏 해주세욤 ㅠ! 부탁드립니다

- 나쁘지 않은 생각입니다.
님이 성을 거부한다고 해서 상대가 떠난다고 하면 하루빨리 떠나보내야 합니다.
그 사람은 님을 사랑하는 게 아니라 님의 몸을 사랑하는 것이니까요.

참고로 저는 혼전순결주의자구요,
아직 스물이라서 그 남자와 결혼할지도 확실치 않고
그리고 제가 섹스한것때문에 그 남자한테 매달리게 되거나
집착하게 되는것 하고싶지도 않고
보통 남자들은 섹스 계속 하다보면 여자한테 정 떨어지고
반대로 여자는 매달리게된다는데 ,,,

- 아주 지당하고 맞는 말입니다.
님이 스스로 당당해지기 위해서도 님을 진정으로 정신적으로 아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세요.

사실저는 고등학교 졸업할때 까지만 해도
섹스라는 행위를 변태행위 스럽게 생각할 정도로
그래서 임신을 안하려고 했을 정도입니다

- 그것은 너무 잘못된 생각임을 아시겠지요?

그냥 사람인데 본능에 따라
남녀 둘이 옷벗고
다른 사람 성기에 애무하면서, 오럴섹스까지 하면서
몸 달아오르고 삽입하고 이런거 자체가
이성을 상실한것 같아서,,,

- 성을 할 때는 최대한 이성을 잊고 본성을 추구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님은 잘못된 성의 상식을 가지고 계십니다.
본성을 추구할 때는 본성을 이성을 추구할 때는 이성을 추구할 수 있는 그런 존재가
올바른 인간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래도 지금은 정말 제가 결혼 할 사람이라면
그 사람과는 할 수있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아니잖아요?

- 너무나 맞는 말씀입니다. 결혼식장에 들어가기 까지는 남편이 아닙니다.

제가 봤을 때는 제가 아직 그 남자를 좋아하고 있는것 같아요, 그런데 사람 사귀는데 사랑도 중요하지만 저 부터 지키고 사겨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를 위해서 여기서 끝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사실 정말 얼굴 안봤을 땐 막 그 애 때문에 화도 나도 이해도 안되고 하지만 막상 얼굴 보면 막 좋단 말이에요, 정말 사랑이 이런 거구나, 싶습니다.

- 굳이 끌낼 필요도 없고 계속 만나실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만나게 되면 만나고 못만나게 되어도 별 신경을 쓰지 마세요.
좋아한다면 집착이 생기고 마음이 멀어지면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고 이별하게 될테니까요.
그냥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충분히 알 때까지 만났다가 결국 님의 몸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그때 이별을 고하세요.
님이 성관계를 싫다고 했는데 이별을 고하고 떠나는 사람이면 그냥 헤어지세요.

위의 글에서 제가 묻고자 하는 방향이 정확히 인도되지 않은 것같아 질문을 요약해 봅니다.

1) 이 남자는 성욕이 강해서 못참는 건가요, 아니면 저를 정말 좋아해서 하고싶은 건가요?

- 다가지 다 해당이 되구요. 전자가 더 강합니다.

2) 저한테 자기랑 결혼할 얘기를 꺼내는 데요, 가족들한테도 저를 얘기 했구요, 그냥 여자친구인데 가족들한테 이야기 할 수도 있는 거잖아요, 이런 부분으로 인해서 섹스나 깨지는 것에 망설일 필요가 있나요?

- 그럼요. 그런 말들은 별로 중요한 게 아닙니다.

3) 정말 남자는 섹스를 하면 할 수록 여자한테 정이 떨어지나요?

- 일시적으로 좋아질 수도 있으나 대체적으로는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책임감이 많은 사람은 내 여자를 지키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들기도 합니다.

4) 진도가 빨리 나갔지만 여기서 진도를 멈추고 오래 갈 수있는 방법은 없나요?

- 힘들어도 정신적인 관계를 유지해 가세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