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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상대자에 대한 불만.

작성자 : kee2(익명으로) 2007/10/07 17:18

31세 입니다. 여자친구도 동갑이구요. 연예는 2년이 약 안되었습니다.
원래 여자친구 만나기 전에, 결혼에 대한 생각이 그다지
없었습니다. 이것저것 하고 싶은 것도 많고, 그다지 당장 할 필요를 못느꼇고,
암튼 여자친구가 나이가 있으니, 왠지 책임감도 느껴지고, 빨리 해야될것 같은 생각이드네요.

문제는,, 여자친구를 동호회를 통해 만났고, 활짝 웃고, 친절한 성격이
소극적인 나를 커버할 만한, 천생연문이라는 것을 느끼고 사귀게 되었는데,,
성격적으로 너무 잘맞습니다. 그리고, 집안일같은것도,, 너무 책임감있게 잘하고있고,
내조도 정말 잘할것 같습니다.

문제는 성생활인데,,, 거의 한달에 한번 할까 말까 합니다.
둘사이 첫경험을 하기 전에는 매력을 느꼇고,,, 제 강한 의지로 관계를 맺게 되었는데,,
할수록, 흥미를 못느끼겠더군요..

그렇다고 여자친구가 못난것도 아닌데요..
솔직히 여자친구가 여우는 아니고, 곰의 성격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여자로서 매력을 못느끼는것 같습니다.

이것이, 갈수록 불만이 되어, , 주말이면 여자친구보다는 다른 모임이나. 다른 이성을 만나고 싶고
괜히 여자친구 한테 짜증내고 그럽니다.

잠자리 외에 모든것이 나와 잘 맛는데,,, 단지 관계가 너무 없고, 그다지 매력을 못느끼는데,
나중에 결혼을 했을때 이것이 큰문제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이런 생각도 합니다. 어차피 부부들이 결혼생활 장기간으로 접어들면, 서로 매력도 없고,
정으로 사는건데... 그렇게 따지면 어차피 나중에 다똑같아 질텐데..

성격이나.. 이런부분이 잘맞는데,, 정말 이런사람 만나기 힘들것 같은데.
결혼해야겠다 라는 생각도..

어떻게 해야되는게 맞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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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랑의 터전

처음부터 그렇다면

10-07

참사랑의 터전입니다

31세 입니다. 여자친구도 동갑이구요. 연예는 2년이 약 안되었습니다.
원래 여자친구 만나기 전에, 결혼에 대한 생각이 그다지
없었습니다. 이것저것 하고 싶은 것도 많고, 그다지 당장 할 필요를 못느꼇고,
암튼 여자친구가 나이가 있으니, 왠지 책임감도 느껴지고, 빨리 해야될것 같은 생각이드네요.

- 결혼은 하고 싶어서 해야 하는 것이지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막연히 한다면 나중에 후회막급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좀더 신중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문제는,, 여자친구를 동호회를 통해 만났고, 활짝 웃고, 친절한 성격이
소극적인 나를 커버할 만한, 천생연문이라는 것을 느끼고 사귀게 되었는데,,
성격적으로 너무 잘맞습니다. 그리고, 집안일같은것도,, 너무 책임감있게 잘하고있고,
내조도 정말 잘할것 같습니다.

- 여친분이 아내로서는 너무나 만족스러운데 여자로서는 부족하다는 말씀이네요?
사실 남자는 처음이 가장 좋고 시간이 지날수록 시들어가기 마련인데 처음부터 별로라면 사실
문제가 심각합니다. 더 좋아지기가 어려우니까요.

문제는 성생활인데,,, 거의 한달에 한번 할까 말까 합니다.
둘사이 첫경험을 하기 전에는 매력을 느꼇고,,, 제 강한 의지로 관계를 맺게 되었는데,,
할수록, 흥미를 못느끼겠더군요..

- 처음에 매력을 느꼈는데 점점 감소되었다면 아직 여친이 남자에 대해서 아는 바도 없고 따라서
어떻게 남성에게 대해야 하는 지도 모르니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부디 여친에게 제 사이트의 성심리와 행복한 부부 성생활의 글들을 모두 심독할 것을 권해보세요.
반드시 도움이 됩니다. 지금 그 상태(무지한)에서는 전혀 좋아질 기미가 없다고 봐야 합니다.
문제가 있다면 그것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노력을 해야 하듯이 그러한 노력들이 필요하므로
반드시 숙독하도록 권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렇다고 여자친구가 못난것도 아닌데요..
솔직히 여자친구가 여우는 아니고, 곰의 성격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여자로서 매력을 못느끼는것 같습니다.

- 남자에게는 님의 말씀대로 곰같은 여성보다는 여우같은 여성분이 많은 성적 매력을 줍니다.
그래서 밀고 당기기도 필요한 것이고 지혜로움도 필요한 것입니다.
그런 것만 잘되어도 사실 금방 질리거나 권태가 오지는 않으니까요.

이것이, 갈수록 불만이 되어, , 주말이면 여자친구보다는 다른 모임이나. 다른 이성을 만나고 싶고
괜히 여자친구 한테 짜증내고 그럽니다.

- 그렇다고 해서 여친에게 상처를 주고 짜증을 내서는 안됩니다.
여친은 아직 잘 모를 뿐 모른다고 비난받아서는 안되잖아요? 하루라도 빨리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조언을 해주세요.

잠자리 외에 모든것이 나와 잘 맛는데,,, 단지 관계가 너무 없고, 그다지 매력을 못느끼는데,
나중에 결혼을 했을때 이것이 큰문제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 맞습니다. 그런 경우 성적인 불만족으로 결혼후 곧바로 바람을 피우게 되겠지요. 그것이 또한 서로를
힘들게 하구요. 그러니 결혼전에 두분의 권태와 성감의 약화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노력을
하시라는 것이구요.

이런 생각도 합니다. 어차피 부부들이 결혼생활 장기간으로 접어들면, 서로 매력도 없고,
정으로 사는건데... 그렇게 따지면 어차피 나중에 다똑같아 질텐데..

- 그것도 맞는 말씀입니다. 천하의 미인과 살아도 함께 살다보면 대부분 다 비슷해 집니다.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여자분이 남성의 심리를 잘 알고 잘 대처해 나간다면
오히려 남자가 더 안달이 납니다.
제 사이트에 보시면 자신이 하고 싶어서 미치겠는데 아내가 싫어하는 경우도 많잖아요?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얼마나 어떻게 노력을 하는가가 중요한 것입니다.

성격이나.. 이런부분이 잘맞는데,, 정말 이런사람 만나기 힘들것 같은데.
결혼해야겠다 라는 생각도..
어떻게 해야되는게 맞는지

- 일단은 제가 말씀드린 대로 서로가 노력을 해보시고 그리고 언제든지 궁금한 점은 또 물어보시고
그렇게 해서 조금씩 좋아진다면 결혼을 하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면
그때는 님을 위해서나 여친을 위해서 하루빨리 이별을 고하는 것이 더 나을 것입니다.
정말로 결혼하기 전에 서로가 서로에 대해서 알아야 할 것이 많습니다.
그러니 막연한 노력보다는 체계적이고 지혜로운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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