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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성관념을 가진 것 같아요.

작성자 : kumohboy(KDH) 2007/10/05 14:04

29세 직장인 남자구요
남들이 보면 참 착실하고 그냥 맘 좋아보이는 그런 이미지입니다.
똑같이 결혼해서 여느 가정과 상관없이 똑같이 잘 살아가고 있구요.
그런데 성 적으로 너무 밝히는거 같아요.
부부관계야 그냥 서로가 하고 싶을때 밖에 못하니까 그때 그냥 그럭저럭하고 있는데요.
자위도 주말부부할때는 매일했구요
지금은 같이 사는데 몇일에 한번은 자위를 하는거 같구요.
가장 중요한건 처제가 집에 자주 놀러오는데 볼때마다 이상한 상상이 들어요.
이성적으로는 안된다는걸 아는데 관계를 하는 상상 자위할때도 야동과 처제사진을 동시에 보면서
상상하며 자위할때도 있구요. 처제가 집에 있다가 애기본다고 팬티가 보이면 계속 눈이 가구요
가슴도 자주 보게되구 처제의 이쁜 친구들의 사진이라던지 집사람 주변의 직장동료중에
이쁜사람의 싸이 사진을 보면서 자위하기도 하구요.
화장실에서 대변을 보다가도 갑자기 처제와의 이상한 상상을 하게되구요
딱히 처제를 떠나서 순리적으로 안될 사람한테까지 이런 생각이 드는 제가 너무 이상해요.
어떻게하면 이런 마음을 끊을 수 있을까요?
진심어린 조언을 기다립니다.
아니면 방법론이라도 제시해주시면 그렇게 노력해보고 싶네요.
남자들이 하도 밝힌다고 하지만 저는 한번도 이상한 집이나 안마라든지 가보질 않았거든요
별로 그렇게 심하게 가고싶지도 않구요. 하지만 성 적으론 밝히는건 맞는거 같구요
근데 이런행동을 보이니 저도 걱정이랍니다. 그럼 수고하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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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랑의 터전

잘못된 성관념이라기 보다는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이

10-06

참사랑의 터전입니다.

29세 직장인 남자구요
남들이 보면 참 착실하고 그냥 맘 좋아보이는 그런 이미지입니다.
똑같이 결혼해서 여느 가정과 상관없이 똑같이 잘 살아가고 있구요.

- 글을 읽어 보니 그런 신 것 같네요.

그런데 성 적으로 너무 밝히는거 같아요.

- 제가 보기에는 너무 밝히시는 게 아니라 정상보다 아주 조금 더 크신 것이구요.

부부관계야 그냥 서로가 하고 싶을때 밖에 못하니까 그때 그냥 그럭저럭하고 있는데요.
자위도 주말부부할때는 매일했구요
지금은 같이 사는데 몇일에 한번은 자위를 하는거 같구요.

- 그런 것 모두 다 정상입니다. 다만 매일 자위하는 것은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 분명히 역효과로 나타
납니다. 발기능력의 저하라는가 빠른 기력의 쇠퇴 이런 것들을 동반하게 됩니다. 지금부터라도 철저히
사정의 주기를 지키시기 바랍니다. 일주일에 한두번이라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처제가 집에 자주 놀러오는데 볼때마다 이상한 상상이 들어요.
이성적으로는 안된다는걸 아는데 관계를 하는 상상 자위할때도 야동과 처제사진을 동시에 보면서
상상하며 자위할때도 있구요. 처제가 집에 있다가 애기본다고 팬티가 보이면 계속 눈이 가구요

- 그렇군요. 처제가 놀러와서 님의 성적인 욕구를 상승시키는 군요. 그런 것을 통해서 성적인 욕구를
느끼는 것은 절대로 잘못이 아닙니다. 그것은 본성이므로 님이 그것을 좌지우지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 본성이 느껴지면 느끼세요. 그 자체가 나쁜 것은 절대로 아니고 그런 본성을 만약에 행위로
옮기게 되면 그때는 문제가 심각해지겠지요? 전에 몇 번 님과 같은 상황에서 실제로 잠자는 처제에게
다가가서 성관계를 요구한 남편이 있어서 상담을 한 적이 있습니다. 상상이나 본성적으로 느껴지는
것은 죄가 아니나 자신의 욕구를 위해서 타인 그것도 처제에게 고통을 준다면 그것은 몰지각하고
파렴치한 남성이 아니겠습니까?
결국 그 문제는 제가 부인을 잘 설득해서 다시 결혼을 존속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렸지만 처제에게는
평생 심각한 고통과 성에 대한 경멸감을 주게 됩니다.

가슴도 자주 보게되구 처제의 이쁜 친구들의 사진이라던지 집사람 주변의 직장동료중에
이쁜사람의 싸이 사진을 보면서 자위하기도 하구요.
화장실에서 대변을 보다가도 갑자기 처제와의 이상한 상상을 하게되구요

- 그런 행위라면 많은 남성들이 하고 있는 정상적인 행위입니다. 물론 여성들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고 그렇게 행동할 수 있겠는가라고 그러겠지만 그런 것들이 남녀의 심각한 성적인 차이인
것입니다. 남성들에게는 당연한 것이지만 여성들에게는 전혀 이해가 안되는 그런 것들이지요.
여성들이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아직 성적인 쾌감에 눈을 띄지 못해서 그런 것이고 여성들도 성적인
쾌감에 눈을 뜨면 여성들에게도 그런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딱히 처제를 떠나서 순리적으로 안될 사람한테까지 이런 생각이 드는 제가 너무 이상해요.
어떻게하면 이런 마음을 끊을 수 있을까요?
진심어린 조언을 기다립니다.
아니면 방법론이라도 제시해주시면 그렇게 노력해보고 싶네요.

- 끊으려고 하지 마세요, 그럴수록 그것을 나중에 더 찾게 되어 있습니다.
남성은 성적인 충동이 있어야 성관계를 할 수 있고 그것에 따라서 쾌감도 큽니다.
따라서 그런 성적인 충동을 잘 활용해서 아내에게 충실하고 아내에게 잘 대해 주세요.
그러면 님은 님대로 아내는 아내대로 행복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처제에게는 정신적으로나 인간적으로 잘 대해 주시면 됩니다.

남자들이 하도 밝힌다고 하지만 저는 한번도 이상한 집이나 안마라든지 가보질 않았거든요
별로 그렇게 심하게 가고싶지도 않구요. 하지만 성 적으론 밝히는건 맞는거 같구요

- 그런 곳은 아예 가지 마세요. 성병에 걸려서 치명적인 화를 당하게 됩니다.
또한 성을 돈으로 사고 파는 것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근데 이런행동을 보이니 저도 걱정이랍니다. 그럼 수고하세요...ㅠ.ㅠ

- 앞에서 말씀드린 대로 님은 지극히 정상입니다.
남성들은 성적인 쾌감이 큰 것 같아도 잘 발달된 여성에 비한다면 새발의 피 정도 밖에 없습니다.
성적인 충동과 호기심을 통해서 느껴지는 쾌감과 사정할 때 잠깐 느끼는 쾌감 밖에는 없으니까요.
그래서 많은 남성들이 상상속에서 자신의 성적인 쾌감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그러한 노력은 오히려 섹스리스증후군을 막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되구요.
따라서 님이 잘못된 성관념을 가졌다기 보다는 어떤 상상을 다 할 수 있지만 그것을 자신 스스로가
제어하고 조절할 수 있어서 그 성적인 에너지만 활용할 수 있다면 모든 문제가 해결이 됩니다.
무슨 말씀을 드리는 지 이해가 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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