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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을 못했습니다.

작성자 : 지승현(지승현) 2007/09/21 15:49

그저께 친구랑 사창가에 갔습니다.
전 22살 대학생입니다.
친구랑 술을 마시고 어쩌다 보니 사창가에 가자는 말이 나왔습니다.
저도 처음으로 여자랑 한다는 생각에 선뜻 동의 했고
친구랑 전 택시를 타고 사창가로 향했습니다.
친구랑 전 호객행위를 하는 아줌마 한테 돈을 지불하고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바짝 긴장한채로 방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젊은 여자가 방으로 들어왔습니다.
그여자는 성병 예방을 위해서인지 따뜻한 물을 가져와 제 성기를 꺠끗히 닦아줬습니다.
그러는 동안 긴장이 조금씩 풀렸지만 여전히 조금 긴장은 됬습니다.
곧 성관계는 시작됬고 웬일인지 10분이 지나도록 아무느낌이 없었습니다.
채위를 바꿔 여자가 위에서 해도 마찬가지로 사정의 느낌은 오지않았습니다,
전 당황했습니다. 물론 돈이 아깝기도 했지만 그것보다는 사정을 하지 못한다는게 정말 황당했습니다.
평소에 자위 할때는 잘만 사정을 하더니 막상 실제로 여자랑 할때는 사정이 안되다니 얼마나 당황스러웠
겠습니까?
5번이나 채위를 바꿔 시도를 했지만 결국엔 사정을 못했고 그 여자도 지쳐서 포기하고 방밖으로 나가버렸습니다. 돈주고 하는거라지만 제가 다 미안하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그렇게 제 첫경험은 허무하게 끝나버렸습니다.
친구는 좋았다고 자랑하는데 전 정말 어디가서 말도 못하겠구요.
왜 이런걸까요? 말로만 듣던 불감증이 아닌가 불안하기도 하구요.
창피하기도 하고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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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랑의 터전

별 문제 아닙니다.

09-21

참사랑의 터전입니다.

남자가 성관계를 가지면 반드시 사정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사정을 참고 견디며 극복하는 방법을 배우는 게 더욱 필요하지요.

님이 사정을 못한 것은 아마도 그 여성에 대한 충분한 정신적인 희열이 없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마세요.

자위할 때 사정을 할 수 있다면 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억지로 사정을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을 절대로 갖지 마시고 그냥 편하게 생각을 하세요.

그리고 가능하다면 성을 사고 파는 곳이나 돈으로 성관계를 갖게 되는 곳에서는

몸과 마음이 다 병들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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