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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가 싫어서...

작성자 : 정은자(정은자) 2008/05/25 17:38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8개월차 새댁입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성관계를 요구하는 남편을떼어 내려다 보니 나도 모르게 강하게 밀쳐내게 되고 그러면
남편은 '치사하다'는 생각과 함께 박탈감까지 느낀다고 합니다. 그리고 내가 응해주느냐 안하느냐에 따라
말은 안하지만 남편의 태도가 너무 달라지는것을 느낍니다.
나는 남편을 너무 밝힌다고 하고 남편은 신혼에 안그러는 사람있으면 나와보라고 하고...
잠깐만 하면 좀 참아 보려고 노력하지만 한번 시작하면 최소한 20~30분은 기본으로 하니 정말이지 미칠것
같습니다. 결혼전엔 키스만 해도 흥분이 되곤했는데 결혼후론 흥분이 전혀되지않습니다.
키스도 싫고 내 몸을 만지는 것을 내가 너무 싫어하니까 그냥 삽입에 들어가려다 보니 항상 질입구가 아프고 이렇게 저렇게 삽입에 성공해도 아프다는 생각과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보면 그나마
조금나왔던 애액마져 말라버려 도저히 관계자체도 불가능하고 하고나면 질입구가 아파서 힘이듭니다.
그런 날보며 남편은 자기딴에 성적으로 참아보려고 일부러 등을돌리고 자보기도 하고 자위행위를 하며
달래보려고 하지만 스트레스가 너무 쌓이나 봅니다.
나는 성관계를 하고 안하고가 남편과의 사랑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않는데
남편은 '날 사랑할지라도 자기 마음에 앙금이 쌓일것 같다'는 말을 하더군요
성관계를 언제했고 며칠동안 못했는지 정확하게 기억하는 남편을 보며 "그걸 세고있냐고" 면박을 주어보지만
저역시 남편이 안쓰러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응해보지만 이 이상은 오래버티지 못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편왈 " 성관계시 여자에게 애무는 반드시 필요한데 네가 그것을 너무싫어하니 하지못하고 그러니 애액이
안나올수밖에 없고 애액이 안나오니 아픈건 당연하다"며 자기도 어떻게 이문제를 풀어야할지 도저히 답이
안나온다고 답답한 심정을 토로하더군요
첨엔 2~3일이 멀다하고 다가오는 남편이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제자신도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젤을 한번 써보면 어떻겠냐고"했는데 "그렇게까지 해가며 억지로 하고 싶지않다.그리고 남자도 피스톤운동만으로 오르가즘을 느끼는 것이 아니다.네가 그토록 싫어하는데 내가 나무랑 하는것도 아니고
너도 좋아야지 나만 성욕을 채우자고 날 위해 참아주는 네모습보면서 하고싶지않다"고 하네요

남편도 불쌍하고 나도 불쌍하고....

처녀적 자위행위를 할때가 더 느낌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별로 하는 편도, 관심이 있는편도 아니였지만....
문제는 남편이 내몸을 만지는것, 좀 더 정확이 표현하면 자극되는 이런느낌이 싫으니 어쩌면 좋지요
내 스스로 싫어서 삽입만을 요구할때가 많습니다.
제가 이런문제로 고민하게될줄은...솔직히 말씀드리면 전 이문제가 별로 고민거리가 되지않았는데
남편이 너무 힘들어하니까 고민이 되네요...
답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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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랑의 터전

그리 큰 문제가 아닙니다. 편안히 생각하세요

05-25

안녕하세요?
참사랑의 터전입니다

저는 결혼8개월차 새댁입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성관계를 요구하는 남편을떼어 내려다 보니 나도 모르게 강하게 밀쳐내게 되고 그러면
남편은 '치사하다'는 생각과 함께 박탈감까지 느낀다고 합니다. 그리고 내가 응해주느냐 안하느냐에 따라
말은 안하지만 남편의 태도가 너무 달라지는것을 느낍니다.

- 두 분다 문제가 있습니다. 지금의 상태로는 서로에게 좋은 관계가 될 수 없으므로 제가 제시해 드린대로
해보세요. 그렇게 하면 조만간에 쉽게 해결될 것입니다.

여성의 경우는 모래시계와 같습니다.
처음 윗족에 모래는 정신적인 사랑이고 아래는 육체적인 사랑입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처음에는 정신적인 사랑이 가득하고 육체적인 사랑에는 매우 미약합니다.
그러다가 점점 정신적인 영역은 약해지고 육체적인 영역이 강해져서 나중에 오르가즘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면 9차원의 오르가즘을 느끼는 단계가 되면 정신적인 영역은 거의 없어지고 육체적인 쾌감만
남게 됩니다. 지금 님은 1차 단계에 있기 때문에 정신적인 영역이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반면 남편은 매일같이 성적인 충동을 느끼기 때문에 수시로 하고 싶어지는 것이지요.
그러나 그것도 대단히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입니다.
왜냐면 지금은 좋다가도 님이 점점 오르가즘 단계에 올라갈 수록 남편은 성관계를 싫어하게 됩니다.
그래서 성의 모순이 더욱 깊어지는 것이지요.
따라서 일주일에 한번 혹은 두번 이상을 하지 않도록 서로 자제하는 마음도 필요합니다.
그렇게 되면 님의 고통도 덜게 되고 남편의 성적인 충동이나 성에 대한 느낌도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한두번 관계를 가질 때는 반드시 남편이 성기 애무를 해주는 것을 충분히 받던지
아니면 반드시 젤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왜냐면 님이 고통보다는 행복감이나 쾌감이 있어야 자연스럽게 다음에 하고 싶은 감정이 드는데
그렇지 않고 고통스러움만 느끼기 때문에 성이 저주스럽고 고통스럽고 부담스러운 것이 됩니다.
따라서 이것은 절대로 잊어서는 안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절대로 문제 해결의 열쇠를 가질 수 없습니다.

나는 남편을 너무 밝힌다고 하고 남편은 신혼에 안그러는 사람있으면 나와보라고 하고...
잠깐만 하면 좀 참아 보려고 노력하지만 한번 시작하면 최소한 20~30분은 기본으로 하니 정말이지 미칠것
같습니다. 결혼전엔 키스만 해도 흥분이 되곤했는데 결혼후론 흥분이 전혀되지않습니다.

- 지금 님에게 필요한 것은 육체적인 쾌감이 아니라 정신적으로 남편에게서 애정을 받는 게 중요한데
남편의 입장에서 동물적인 행위를 하는 것이 님이 많은 부담과 고통을 느끼는 게 문제의 원인입니다.
따라서 당분간 성관계를 자제하고 남편에게서 맛사지나 지압과 같은 애정의 행위를 받기 바랍니다.
반드시 1주일에 한번은 받고 그렇게 맛사지를 통해서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쾌감을 받다보면 자연히
삽입에 대한 충동을 님이 느끼게 됩니다.
맛사지는 특별한 기술이 필요없이 정성스럽게 오일을 발라주면 되기 때문에 누구나 하실 수 있습니다.

키스도 싫고 내 몸을 만지는 것을 내가 너무 싫어하니까 그냥 삽입에 들어가려다 보니 항상 질입구가 아프고 이렇게 저렇게 삽입에 성공해도 아프다는 생각과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보면 그나마
조금나왔던 애액마져 말라버려 도저히 관계자체도 불가능하고 하고나면 질입구가 아파서 힘이듭니다.

- 님의 부부는 대부분의 가정들이 그러하듯이 지금 악순환을 거듭하고 있는 것입니다.
제가 말씀 드린 것은 선순환입니다.
마사지와 정신적인 조화를 통해서 마음은 안정시키고 남편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이 성적인 열망으로
바뀌고 그런 열망은 다시 세심한 스킨쉽이나 애무를 통해서 새로운 쾌감을 자극하고 그런 자극으로
질이 흥분하면 쾌감은 더욱 커지고 삽입이 자연스럽게 이루지게 되고 고통스러움은 사라지고 다시
쾌감이 조금씩 조금씩 강화되는 그런 구조로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세상에는 발전의 단계라고 하는 게 있는데 님의 부부는 최하위단계에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런 단계를 한단계 한단계 상승될 수 있도록 서로가 노력을 하셔야 합니다.

그런 날보며 남편은 자기딴에 성적으로 참아보려고 일부러 등을돌리고 자보기도 하고 자위행위를 하며
달래보려고 하지만 스트레스가 너무 쌓이나 봅니다.

- 일주일에 두번은 할 수 있고 나머지를 자위를 통해서 해결하면 불만이 사라집니다.

나는 성관계를 하고 안하고가 남편과의 사랑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않는데
남편은 '날 사랑할지라도 자기 마음에 앙금이 쌓일것 같다'는 말을 하더군요

- 지금은 님이 1단계에 있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시는데 만약 5단계를 넘어서 오르가즘을 구체적으로
느끼게 되면 하루가 멀다하고 하고 싶어서 안달이 납니다. 그 충동이 장난이 아닙니다.
그래서 왜 애로물을 보면 여성들이 너무 하고 싶어서 샤워기를 틀어놓고 그런 감정을 삭히는 게 나오는데
그게 허위나 과장이 아닙니다. 많이 느끼는 여성들의 실질적인 생활이지요.
미래에 님이 그런 고통을 당하지 않고 정말로 행복한 성적인 쾌감을 느끼시려면 서로 노력을 하셔야
합니다.

성관계를 언제했고 며칠동안 못했는지 정확하게 기억하는 남편을 보며 "그걸 세고있냐고" 면박을 주어보지만
저역시 남편이 안쓰러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응해보지만 이 이상은 오래버티지 못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님의 부부는 사실 성에 대하는 몰라도 너무나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디 저희 사이트의 성심리와 행복한 부부 성생활의 글들을 적어도 3번 이상을 읽어보시고
충분한 성적인 지식이나 지혜를 갖추시기 바랍니다.
무지로는 절대로 행복한 부부 성생활을 만들어가실 수 없습니다.

남편왈 " 성관계시 여자에게 애무는 반드시 필요한데 네가 그것을 너무싫어하니 하지못하고 그러니 애액이
안나올수밖에 없고 애액이 안나오니 아픈건 당연하다"며 자기도 어떻게 이문제를 풀어야할지 도저히 답이
안나온다고 답답한 심정을 토로하더군요

- 두분이 모두 양보를 해서 님은 받기 싫더라고 맛사지를 먼저 받고 그 다음 애무를 받도록 노력해보시고
그래도 만약 애액이 충분히 나오지 않는다면 젤을 발라서 삽입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해서 님의 고통을 최소화하는 게 실마리가 됩니다.

첨엔 2~3일이 멀다하고 다가오는 남편이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제자신도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젤을 한번 써보면 어떻겠냐고"했는데 "그렇게까지 해가며 억지로 하고 싶지않다.그리고 남자도 피스톤운동만으로 오르가즘을 느끼는 것이 아니다.네가 그토록 싫어하는데 내가 나무랑 하는것도 아니고
너도 좋아야지 나만 성욕을 채우자고 날 위해 참아주는 네모습보면서 하고싶지않다"고 하네요

- 그것은 진짜 잘못된 생각입니다.
삽입이 힘들고 어렵고 고통스러운데 젤을 바르는 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남편도 불쌍하고 나도 불쌍하고....

- 불쌍할 것 하나도 없습니다. 지금 문제를 잘 해결해서 서로 성에 눈뜨게 되면 성생활이 너무 행복해
집니다.

처녀적 자위행위를 할때가 더 느낌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별로 하는 편도, 관심이 있는편도 아니였지만....

- 그것은 당연합니다. 여성에게는 클리토리스 오르가즘과 질쪽 G-SPOT오르가즘이 있는데
클리토리스 오르가즘은 님이 직접 조심스럽게 하니까 고통은 없고 쾌감만 있으니 당연히 그렇지요.
그러나 클리토리스 오르가즘은 G-SPOT오르가즘과 같이 오는 것에 비할 바가 아닙니다.
10배 이상 상승작용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지요.,
지금 님은 질 오르가즘이 1단계에 머물러 있으므로 앞으로 9단계를 향해서 조금 넉넉한 마음을 갖길
바랍니다. 분명히 3단계만 되어도 님이 먼저 성을 찾을 테니까요.

문제는 남편이 내몸을 만지는것, 좀 더 정확이 표현하면 자극되는 이런느낌이 싫으니 어쩌면 좋지요
내 스스로 싫어서 삽입만을 요구할때가 많습니다.

- 그런 마음을 바꿀 수 있는 게 맛사지입니다.
부디 성관계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때까지는 절대로 맛사지를 활용하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제가 이런문제로 고민하게될줄은...솔직히 말씀드리면 전 이문제가 별로 고민거리가 되지않았는데
남편이 너무 힘들어하니까 고민이 되네요...

- 님의 부부 문제는 사실 큰 문제가 아닙니다.
물론 지금 당장은 매우 큰 문제로 느끼고 계실 지 모르겠지만
조금만 노력하시면 어렵지 않게 해결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노력하시다가 새로운 문제에 직면하게 되시면 그때그때 메일을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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