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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마음에

작성자 : 방성자(방성자) 2008/02/25 00:26

어디서 부터 얘기를 꺼내야할지 모르겠어요..
결혼한지 13년이 되었어요
남편과 사이가 좋은때는 거의 신혼일년을 제외하고는 짜증과(제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표현이 전 짜증으로 나와요..말로 설명을 못했어요..지금도 말로 풀어놓긴 힘들구요)
싸움으로 이제껏 지내온거 같네요..
아이들(아들 쌍둥이) 낳고 남편이 도박을 시작했어요..
몇일씩 집에 들어오지 않는건 예사구 들어오더라두 잠깐 옷갈아입구
잠 몇시간 자구 출근하는게 다엿구요...
아이들 예방접종도 제대로 시키기 힘들정도엿어요.
돈도 돈이지만 간난쟁이 둘을 데리고 병원을 가는건 전 상상도 못할일이었거든요..
언제나 가슴에 커다란 바위하나 얹어놓고 사는거 같았어요..
이글을 쓰는데도 목이 메어오네요..
도박을 못하게 하기위해 반복되는 짜증과(어떤식으로 짜증을 냈는진 기억나지 않지만
아마 못살겠다 했을거에요..)설교로 언제나 싸움이었구요..
남편 처음부터 제말에 귀기울이지 않았어요..
남편은 그것이 잘못된 행동이라고 전혀 느끼질 못하더라구요.
오랜시간이 지났지만 제 기억이 맞을거에요..
전 잘못된 부분은 고쳐야만 하는 성격이구 신랑은 대충 넘어가려는 성격이니까요
지금은 그때 제가 한 행동들이 잘못된 부분들이 있다는걸 알지만
그땐 전혀 알지 못했어요.
결혼 6년만에 시아버지 사업에 보증선게 잘못되어서
우린 집도 경매(집살때 친정서 반정도 도와주시고 반은 회사대출)로 넘어가게 되었구..
회사도 월급차압이되어 다니지 못하게 되었어요.(금액이 엄청나서...ㅡ.ㅡ)
살림경매로 다 실려나갔구요..
경매가 진행되는동안 빛쟁이들 전화와 집에까지 찾아오는거 다 받아줘야했답니다..
빛쟁이들 한테 당하는건 대충 아실거라 생각하구요.
밤에 헛것이 보여 잠을 못자구 띵동 거리는 환청이 들려 잠깐 들었던 잠도 금새 깨버리구..
제가 깰때마다 울아들 시켜서 문잠긴거 확인시켰구요..ㅠ.ㅠ
제가 이러니 아이들도 많이 힘들었어요..
지금도 울 둘째놈(지금 중1) 현관문 단속은 두번세번 확인하고 저한테까지 한번 더 시켜요..
그거 볼때마다 가슴이 미어지네요..
수중에 단돈 천원이 없는 날도 있었구요...
화장품외판한다고 일하다 저녁에 들어와 보면 두놈이서 식탁밑에 웅크리고 자고 있어요..ㅠ.ㅠ
아이들과 제가 그러고 살동안 남편은 회사도 그만둔 상태에서 노름판에 있었어요..
한판건진다구..남편은 제가 어떡해 살았는지 몰라요..
그러다 사기꾼들이 자기한테 장난친걸 대충 알았나봐요
그전엔 주위에서 아무리 사기꾼이라 해도 믿질 않더니..
어느날 손 떼겠다 안하겠다 하더니..
지금껏 가족들 모임에서도 손은 데지 않아요..

주머니에 우리집 경매받은 사람이 이사비용이라구 50만원주더라구요..
와서 우리집 사정 보더니..가는날 50만원 더 주더라구요...
아침에 아무도 몰래 아파트 빠져 나오는데..
남편도 저도 많이 울었어요..
통곡이라도 하고싶었지만..
무슨 자존심인지 온몸이 다 흐느껴도 소리는 낼수가 없었어요..

친정 부모님이 방하나 얻어주셔서 이곳에서 살게 되었지만
지금 이집에서 월세내며 산 기간이 7년째에요..
남편이 이것 저것 해봤지만 주머니에 돈이 모이지는 않네요.
(직장은 다닐수가 없어요-월급차압때문에 빛쟁이들 때문에 남편과 주소도 틀리게 되어있어요..)
이곳에서도 남편은 집을 자주 비워야햇구요
남편은 집을 비우는문제에 대해선 별로 신경쓰지 않아요
전 그게 신혼초부터 싫었는데..
제가 아무리 잡아당겨도 자기가 하고 싶어야 하니..
나중엔 자존심때문에라도 입을 닫았죠..

몇년전부터는 밤에 대리운전을 시작했어요
지금은 어느정도 자리가 잡히고 기사들도 있어서 처음처럼 많이 힘들진 않아요..
언제부턴가 남편이 쳇을 통해서 첫사랑을 만났다는걸 알았어요
두사람 친구라는 이름으로 다시 연락하고 문자 주고받고..
또 그 언니의 친구를 소개받아..자기야..어쩌구 하면서 전화에 문자에..
밤 낮이 없더라구요.. 물론 전 직장에 가니 나중에서야 알아차렸지만..
서울..포항..부산..창원..마산으로 서로 만나러 오고간것도 나중에 알았어요
처음에야 저도 그러려니하고 넘어갔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아니다 싶더라구요..
그만하라 그랬죠..
친군데 뭐가 문제냐며 저하고 사네못사네 난리피우고 싸우고서
여기창원에서 포항까지 언니 만나러 가더라구요..
그것도 몇번이나...나중에 그언니한테 너만 보고 갈거니까
다른친구들한테 말하지 마라 그러더랍니다..
그일 알고 얼마후에 두사람 문자가 서로 마음이 오고가더라구요
남편은 아니라구 하지만..제가 보기에는 사랑하는 사람한테 보내는 문자였어요
그일로 크게 싸우고 전 언니한테 전화해서 서로 연락하지 마라구..
첨엔 부탁을 했었는데..언니 알았다 미안하다 그러면서 너희들 잘 되길 바란다..
연락안하마...하더라구요..믿었죠..
근데..계속 연락하고 문자 주고 받고 있더라구요..
(언니들 만나는거 알면서 폰을 자주 확인해요..남편도 알고 있구요..
지금은 인터넷으로 확인합니다..)잘못된거 알지만..요리조리 거짓말로만 일관하는 남편의말을
믿을수가 없어서요..무조건 언니는 친구니까 만나고 싶음 만나고 연락하고 싶음 연락한답니다.
내가 싫다고 당신 와이프가 싫어하는거라구..기분나빠서 싫다고 이제까지는 친구라니 그러려니
했지만 이젠 안된다고... 그만 하라 해도 절대 물러서질 않더라구요..
저를 이해시켜려고도 안하고 말도 안하려해요..
변명하기 싫다구..맘대로 생각하고 니맘대로 하라네요..

(대리운전하면서 우리부부 생활패턴이 전 아침에 나오면 남편 들어가고
저녁에 남편 나오면 제가 들어가요..
제가 먼저 연락 안하면 일주일에 목소리 한번 못듣고 지나는경우도 있구
제가 두번 세번 전화해서 얼굴좀 보고 살자하면 저 출근하기 몇분전에 들어오구요)

남편은 나한테서 완전히 마음이 떠난걸로 판단하고 언니한테 전화했죠..
이번엔 그냥 안넘어갔어요..
왜 남의 남편한테 힘들다느니..술한잔 했음 좋겠다느니..그런 문자보내고 전화하냐구
언니 앤두 있음서 앤한테나 남편한테 할 소릴 왜 남의 남편한테 하냐구..
대놓고 소리지르고 몰아부쳤죠..언니 남편도 두사람이 친구라고 인정해주는지 문자하구
통화한 내역들 한번 보여주고 물어보까요..그럼서..왜 나한테는 친구라고 인정하라 그러구.
언니 남편있음 전화도 못받구 전부들 왜 쉬쉬하는거냐구..난 잃을거 아무것도 없다구..
(언니는 언니라면 죽는시늉까지 하는 친구들 사이에서 젤로 돈잘버는 남편을 가졌어요..)
왜 그만하라는데 사람말을 무시하냐구..혼자서 30분 넘게 떠든거 같네요..
언니도 심각성을 그제서야 깨달았는지..
미안하다고...다시는 연락하는일 없을거라 하더라구요..
그날밤 남편한테 고스란히 일러바치고 연락안한다 한거 같더라구요..
남편은 저한테 그저 친군데 아무것도 아닌데...니가 신경 안써도 되는일인데
일을 이렇게 크게 만드냐구 화를 내더라구요..
이제껏 제가 그렇게 믿게끔 행동한건 생각을 못하더라구요
제가 언니가정까지 시끄럽게할거라고 하면 목소리가 바로 부드러워져요..
자기가정 깨지는건 생각을 못하네요...
어쨓든 이일은 이렇게 일단락 지어졌지만 여기서도 저한테 사과하지 않았어요...

여기서 제가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어요..
다른 언니를 통해서 듣게된거지만
남편이 그 첫사랑 언니한테 그랬다네요..
와이프가 의부증이 있는지 정신병자처럼 행동해서 자기도 어떡해야 좋을지
생각중이라구....ㅜ.ㅜ
이얘긴 저하고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제가 그만큼 얘기좀하자구 붙잡아도 들어주지 않던 사람이..
제가 아무리 힘들고 외롭다구 해도 들은체도 안하던사람이..
그 언니한테 저를 이렇게 얘기 하더라네요..
그때부터 전 우울증이 오기 시작했죠..
밥도 못 먹고 잠도 못자고..두세시간자면 많이 잤어요
그러고 하루종일 일하구..
미치겠더라구요.. 가슴은 벌렁거리구 숨은 탁탁 막혀오는데
나중엔 길을 걸어가는데 눈물이 그냥 주르르 흐르는데..
제가 감당이 안되더라구요.
제인생 실패했다구 생각하니 살 엄두가 나질 않네요..
그렇다구 죽을수도 없구..
어디 말할 사람 하나 없이 세상에 저 혼자 떨어진 외토리더라구요..
이제껏 사네 안사네 하며 살아도 남편만 의지하며 살아온거였어요..
그러니 그렇게 난리를 친거였구요..
여기저기 사이트에서 글올린거보구 남편한테 얘기를 시작했죠,,

제감정그대로 했어요..
언니한테 그런말까지 한건 전후가 어찌됬던 나에대한 배신행위라구..
누가 먼저 잘못했던지..서로의 감정이 이렇게 까지 와서는 안되는거였는데..
이세상에 나 혼자뿐이라구..내가 의지해야할 사람 남편밖에 없는데.
내가 잘못 살아온거같다구..
내인생 실패한거 같다구..살고싶은 맘 없다구..
가만 있어도 흐르는 눈물을 나도 어쩌지 못하겠다구...
남편 몇일 가만히 있더니..
얘길하더라구요..
자기 마음 처음이나 지금이나 변한거 하나도 없다구..
조금만 자길 믿고 여유로워지면 안되겠냐구..
대충 그런얘기들...
하지만 언니에대해 케묻고 싶은말은 하나도 하지 못했어요..
안했다고 해야 옳겠지요..
글로써 다 표현하고 옮기지는 못하지만..
대충 그런내용이었어요..
다시 한번 잘해보기로 했죠..
하지만 남편 자기가 잘했다고는 못하지만...그럼서..
미안하단말은 안하네요...
그래도 전 많이 외로웠거든요...힘들었거든요..
남편의 조그만 위로에도 지나간일들에서 일어날수 있었어요..
그게 이주전의 일이랍니다.

몇일동안 전 간..쓸개 ..다 빼고 남편한테 잘해주려했어요
먹는거 입는거...틈나는데로 신경쓰고 문자도 해주고...
이번주 주일날 하루종일 남편비위맞춰주고..
밤에 일 나가려고 하는거 오늘은 쉬면 안되냐구 했죠..
어쩔까 망설이는 눈치더니 나가더라구요..
싫은데 안갔으면 좋겠다 하면서도 잡을수가 없었어요..
그럼 더 나갈테니까요...

담날 아침6시경에 전화하니 조금있다 할께 그러더라구요 (뒤에 들리는 소리는 조용하구요)
20분쯤후에 전화와서 먼곳에 콜받아 갔는데..그때 손님하고 얘기중이었다네요..ㅜ.ㅜ
몇시에 차타서 몇시에 도착한다 그럼서 문자 넣어주고..그런갑다 했어요..
아침 8시40분에 도착했다 전화왔더라구요..
차 찾아서 집에 갈거라구..알았다했죠...얼른가서 쉬라구..피곤하겠다 했죠..
끊고 조금있다 생각하니 아침에 먹을만한게 없길래 전화를 다시했죠..
먹을것좀 챙겨먹으라고...그때가 9시경인데 집에서 잔다며 목소리에 짜증이 있더라구요
벌써 집이야? 그러고 끊었는데..시간상 맞질 않더라구요..터미널에서 차 찾아서 집으로 들어오면
아무리 빨라도 40분 차 밀리면 1시간이 넘는 거린데..20분도 안되 집에까지 가서 자고 있다니..
문자확인했더니 전날 밤10시경에 집에서 나간 사람이 1시경에 일마치고..누군가에게 문자를 보냈더라구요..
바쁘냐구...ㅜ.ㅜ
3시30분경까지 문자 주고 받고 4-5시경에 일 끝난다는 여자한테 기다릴테니 끝나면 전화하라고 남편이
문자를 넣었더라구요...저한테 거짓말한거였어요...
일하다 말구..점심시간에 집에 가서 다그쳤죠...왜 거짓말 했냐구..
문자봤단 말은 하지 않구...시간만 갖고 따져물었더니...남편은 화도 냈다가
황당하다면서 짜증도 냈다가...내가 맘대로 시간갖다붙힌다구 화도 냈다가...(시간은 폰에 찍혀있었구요)
나중엔 이리저리 돌려도 말을 맞추지 못하니까..
할말 없다네요...니가 믿지 못하는데...할말없다...그러네요...
전 확인시키라했죠...장거리 갔다온거 확인시키라고...ㅜ.ㅜ
(남편폰엔 문자도 통화내역도 다 지우고 아무것도 없었어요..)
말안하더라구요..그때부터 입다물고 전 다시 일하러 왔죠..
저녁에 전화했죠..안그럼 그 상태로 몇날 몇일이 지날거구 남편은 티비보며 헤헤거리며 웃을수 있는
사람이지만 전 그게 힘들거든요,,저한테 아침일에 대해서 설명을 해달라구 했는데
무조건 바쁘다고 짜증에 대답을 안하더라구요..그날 같이 일하는 사람 이름을 말하면서 그사람하고
통화해보라구 확인해보라고 하더라구요..
이미 말은 다 맞춰놨을거 같았어요...
혼자서 고민했는데..방법이 생각나질 않더라구요..
문자내역...통화내역 다 들고 와서 들이대면 내가 이기겠지만..
그다음은...그다음은 자신이 없어지더라구요..
(그여자와 어떤 관계인지 정확히 파악은 못했지만 거래처 사장이구..
한달에 두세번정도 술한잔씩 하는거같아요..
두사람만 만나는거 같은데...이부분은 어찌해야좋을지 모르겠어요)
제가 생각한방법은 남편한테 전화해서..
당신이 그렇다면 당신말 믿을게..그랬어요..ㅠ.ㅠ
남편 목소리가 갑자기 확 누그러지면서..풀어지더라구요..
큰일하나 피한사람모양...
근데..다신 아침처럼 그런일 없어야한다구..
그런일 만들지 말라구 했죠...
대답안해요...그냥 얼버무리기만 하더라구요..
그럼서 또 바쁘다고 하구....
전화 끊고나서 속이 울컥하는데...잘한짓인지 못한짓인지..
자신이 없어요..
확실하게 파헤쳐서 재발 방지를 했어야 하는지...
이대로 넘어가도 남편이 알아서 주의를 할건지...
저도 장담할수가 없어요..
자기가 당당하다고 생각하면 제가 아무리 싫어해도 할 사람이니까요..

또한가지..
거짓말을 잘해요.별 죄의식없이 아무것도 아닌걸루 거짓말을해요..
가령..지금 집에 있으면서 일하러 가고있다고 하거나..
오늘도 시장에서 누군가가 봤다고 하는데..자긴 시장간적없다구
딱 잡아떼기도 하구..그냥 말해도 될걸 뒤에 들켜서 신뢰를 잃어버려요..

(시아버지하고 똑같아요...
시아버지 바람피구 죄책감 못느끼는거하고 시엄마한테 하는거랑..별반 차이가 없어요....
다른거라면 시엄만 싸워도 말도 못하고..당하기만 했구..
전 자꾸 조근 조근 따진다는거 밖에 틀린게 없는거 같아요.
제가 따져물으면 남편 질려해서 안그럴려고 하는데..그렇다구 아무일 없단듯이
넘어갈수는 없잔아요...ㅡ.ㅡ;;)

앞의 글로 돌아가서..
4시경에 일 끝내고 이여자 기다리느라고..6시까지 있어요..
(손님을 많이 보내주는 거래처 사장인거 같아요)
그리고 매일은 아니지만 데려다주고..집에는 아침에 8시 넘어서 들어오구..
아침 두세시간동안 두사람이 같이 있을텐데...(의심하기 시작하면 끝도 없어요 )
그럼전 출근하고...남편얼굴 못보는 날도 많아요..
남편 이일 못하게 하고 싶은데...다른건 할게 없어요..

제가 어떡해야 좋을까요..
우리부부 서로 사랑하면서 오손도손 살고싶어요..
제가 보고싶을때 보고싶다하면 안되나요?
목소리듣고싶을때 전화하면 안되나요?
낮엔 저는 일하고 남편이 자야하니 통화도 제대로 못하고
밤엔 남편이 바쁘다고 언제나 받아주질 않으니 속상하기만 합니다..
왜사는지 모르겟어요..
그럼서 아내와 공유해야할 많은부분을
남편은 밖에서 다른 여자들이랑 지내게 되니 속상하구요..

어찌보면 이해하고 넘어가라할지도 모르지만..
제가 진짜 의부증이 있는건지..(이건 갑자기 생기기도 하는건지...)
저에겐 하루종일 아무것도 먹지않아도 배고픈줄 모르고..
밤에 잠도 제대로 못잘 만큼 힘이 들어요..
남편한테 힘들다는걸 어찌 이해시켜야할까요..
남편은 제가 몇일 집에 안들어와도 눈치도 못챌거에요..

애들한테도..집안일에도..직장일에도 제대로 신경 못쓰고 있어요..
제가 어떻게 남편한테 대해야 좋을까요...
제가 일을 그만둬야하는건지...남편이 이일을 그만둬야하는건지.
남편맘을 어떻게 잡아햐하는건지..아무생각이 나질 않아요..
얘기가 두서없이 많이 길어졌네요...
처음엔 전화를 하려다가..
어디서 어떻게 말을 해야 좋을지 몰라 글을 씁니다..
많이 감정적으로 쓰여진건 알겠는데...이게 제 성격이에요..
이런문제도 상담을 해주시는지 모르지만..
저에게 도움이 되는 말씀이있다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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