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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게시판

번호

날짜

2003년 06월 07일 01시 35분

이름

참사랑의 터전(sysop)

조회수

1,596

제목

행보기님을 모른다면 말이 안되지여

행보기님
소식이 참 궁금했는데 이제라도 연락이 되서 기분이 되게 좋네요
대전의 유하나님도 자주 님의 소식을 물어봤었는데--.

예전 장마때 태풍이와도 광주까지 와주셨는데 시댁어른들 만난다고 못만나고 그냥 가셨었죠..^^
그때는 어찌나 죄송하던지..
- 사실 그때가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크게 피해를 준 루사때 일이지요.
저는 4분을 만나기로 해서 아무리 못해도 한분은 만날 줄 알았는데 아무도 못만나서 좀 서운하기는 했지만
세상을 살다보면 이런 일 저런 일 다 있잖아요? 그러니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상생에서 고민상담하고 힘들때 얘기해주시고.. 그땐 넘 힘들어서 참사랑님전화붙둘고 한참울었었는데... 기억하시는지.. 행보기라구요~~^^
- 님은 항상 제 마음속에 있어요. 착하고 순수한 여성의 전형인데요.

한달전인가?? 생각이 나서 전화했었드랬는데 딴분이 받으시더라구요.. 어쩔수없이 걍 끊었는데..ㅡ.ㅡ;;
- 아, 잠시 누구 빌려드렸는데 지금은 다시 가져왔어요 번호는 그대로 019-445-6276 이구요.
혹시 전화기가 꺼져 있으면 메시지 남겨 주세요.

요즘..전 넘 행복해요.. 경제적으로 넘 힘들고 옆에서 보는 따가운 시선이 느껴지긴 하지만요..
- 물질적인 것은 조금씩 극복해 나가면 되요. 중요한 것은 정신적인 사랑 아니겠어요?
그리고 제가 앞으로 사이트에다 돈되는 것은 다 재테크나 다른 게시판에 올려 놓을 테니 참고해서
돈도 열심히 버세요. 저는 조금만 있으면 어느정도 마음 먹은 돈을 모을 수 있을 것같습니다.

전 제딸보면서 하루하루 행복하게 지내요..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벌써 태어난지 6개월 됏어요..
어찌나 이쁜지.. 아이에 모든게 다 이뻐요.. 아이를통해 행복을 느낄때마다 부모님께대한 죄송스런 맘도 같이 들지만.. 앞으로 잘할려구요.. 그리구요~ 부모님께서 아이를 넘 이뻐해요.. 남편도 이젠 사위라고 대접도 해주실려구 노력하시는것 같구요,.,
- 그럼요, 부모님, 시부모님,남편 모두에게 잘 하세요. 님은 항상 따뜻한 사람이라 행복이 항상 같이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 기회에 성심리 편도 잘 공부를 해두세요. 님이 잘면서 정말로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이가 넘 보고싶다고 자꾸 오라고도 하시구... 임신을 첨 알았을땐 왜 그런 모진 생각들을 하면서 뱃속에 아이를 힘들게 했었는지.. 많이 후회해요...
- 앞으로 잘 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더욱더 아름답고 훌륭하게 키우세요.

다시생각하고 여러번 생각해도 넘 고마워요.. 말로는 부족하지만.. 그때 흔들리던 제맘 잡아주신거 넘 감사드려요.. 전 지금 순천에서 남편이랑 제 아이랑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일부러는 말구..^^(죄송하니깐) 순천에 오실일 잇음 연락주세요... 날마다 하루에 한번씩 이곳에 들릴꺼예요^^
- 고맙구요, 자주 자주 들르세요. 힘들면 언제든지 메일을 띄우고 전화를 하세요.
저는 행보기님이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잘 살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지속적인 연구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제 사이트에서 들어갈 만한 좋은 컨텐츠가 있으면 알려도 주시구요.

그럼 자주 뵙겠습니다.

수진

06-12

아..그 광주사건..나두 들었는데..^^;;

이름 : 비밀번호 :

복례님

처음이네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