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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게시판

번호

날짜

2003년 07월 25일 00시 35분

이름

참사랑의 터전(sysop)

조회수

1,344

제목

아가야님

아가야님

지금 님이 아기를 자신의 혈육이라고 알고 있듯이 분명히 아이는 다른 어떤 존재와도 바꿀 수 없는
님의 자식이며 혈육입니다. 그런 살아 숨쉬는 핏덩어리 자신의 임의로 없앤다는 것은 일반 사람들이
잘 몰라서 그렇지 정말로 큰 죄입니다.
태아가 아직 태어나지 않았으니 없애도 된다는 생각은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생각입니다.
그런 생각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알고 있으면 한 해에 200만명의 낙태아가 생길 수는 없지 않을까요?
그런 사람들속에 님이 속하지 마십시요.
어차피 아이를 가져야 할 거면 이왕 이렇게 된 거 최선을 다해서 낳고 양육해야지요
여건이 안되는 것을 알았다면 철저히 피임을 했어야 하고 그러지 못했다면 부모로서 참다운 인간으로서
자신의 책임을 질 수 있어야 되는 게 인간으로서 도리입니다.
아이가 있어서 아무 것도 못한다는 생각보다는 아이로 인해서 얻는 게 훨씬 더 많다는 생각을 가지시고
정말로 키울 여건이 안된다면 사회봉사단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시면 됩니다.
하도 낙태를 많이 해서 우리나라 인구가 지금 줄어든다고 하잖아요?
보다 깊이 생각을 하시고 아기의 존엄한 생명을 지켜주세요.
저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십니다
부디 항상 도움을 청하시고 아이는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아이는 님과 똑같은 생명체입니다.
어느 날 님이 자고 있는데 부모님이 와서 생활비 많이 든다고 돌아올 수 없이 멀리 보낸다면 님의
심정은 어떻겠습니까?
우리의 인생은 그다지 길지 않습니다. 다른 생명의 인생을 우리는 함부로 해 할 수 없습니다.
특히 자신의 자식은 더욱더 소중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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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치명적인 함정, 낙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