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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게시판

번호

날짜

2003년 07월 07일 01시 20분

이름

참사랑의 터전(sysop)

조회수

1,595

제목

낙태의 자유?

낙태의 자유?

저는 이런 글을 다시는 쓰고 싶지 않으니
부디 낙태에 대한 찬반의 글을 적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부디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의지대로 생각하고 말하고 또한 무엇이든지 행동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요, 그래서 사고의 다양성이 나오고 다양한 사회와 문화를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일방적으로 다른 사람들을 비난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지 않습니다. 어차피 모든 사람이 다 완전할 수 없기 때문에 상대를 비난하는 것은 결국 자신의 얼굴에 침밷는 것이랑 다를 바가 없기에 그럴 수 없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문화적 다양성이나 다양한 사고는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고 납득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의 다양성을 말해야 하지 남에게 크나큰 해를 주거나 불이익을 주면서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시키는 것은 절대로 옳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부녀자만 납치해서 성폭행하고 나중에는 처참하게 죽이는 살인범을 문화적인 다양성이라고 해서 우리가 그 사람의 행위도 문화적 다양성을 운운하며 이해를 해줘야 하나요?

물론 우리는 그 사람을 무조건적으로 비난하거나 미워해서는 안되겠지요.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아주 훌륭한 명언에 있기에 그래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 사람은 그런 행위는 사실 우리 사회 공동체를 살아가는 사람들 모두의 잘못이기도 하니까요.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그 사람의 그런 엄청난 죄를 무조건적으로 이해를 하고 문화적 다양성의 소산이라고 말할 수 없지 않을까요?

문화적 다양성은 우리 모두가 납득하고 공감할 수 있어야 하고 불법적인 일이 아니어야 합니다. 자신이 저지른 일로 인해서 생명을 잉태했는데 어쩔 수 없으니 무조건 없애야 겠다는 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통용이 될 수 있는 말이고 불법적인 일이 아닙니까? 그리고 수술하기 전에 아이에게 물어 보셨나요? 내가 이것을 해도 되겠느냐고?

낙태의 찬성을 운운하는 분들의 입장도 물론 있습니다. 충분히 이해도 갑니다. 그러나 그것은 절대로 올바른 가치관이 아닙니다. 우리 사회가 자신이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낙태를 해도 된다는 사고가 만연되어 있기에 오늘날 1년에 150만명이라는 태아가 쓰레기통에 버려지는 것입니다.

만약이 사람들의 가치관이 낙태는 내 자식을 내 손으로 도려 내어 죽이는 것이다라고 하는 생각이 있어서 그래서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것이라고 한다면 지금 150만 건에 달하는 낙태의 건수는 10만 건 이내로
축소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훌륭한 가치관을 갖는다고 한다는 게 그처럼 중요하고도 중요한 일입니다. 가치관의 설정에 따라서 사회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달라지게 되어 있으니까요.

1년에 죽어가는 태아 150만명의 절규를 들어보세요.
들리시나요?
그 절규를 듣고도 낙태는 여성들이 자신의 처지에 맞에 알아서 하는
그런 수술이 되어야 하는지요.
그렇다고 생각을 하시면 그렇게 하세요.
저희는 비록 소수지만 말못하는 태아들의 인권을 위해서 그들을 대신해서 많은 여성들이 좀더 많은 성지식을 가지고 불필요한 임신을 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을 할 것이며 우리나라의 여성들이 낙태 수술로 인해서 마음 아프지 않은 그런 세상을 그려 보고 싶네요.

우리는 여성들이 낙태를 했다고 무조건 나무라거나 뭐라고 하지 않아요. 오히려 더 따듯한 마음으로 감싸주고 사후에 몸관리를 이야기 해주고 그럽니다. 다만 자신들이 한 큰 죄에 대해서는 사회의 봉사와 사랑의 실천을 통하여 갚아나가시길 바랄 뿐입니다.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서 아무런 죄책감을 느끼지 못한다면 그것은 어쩔 수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기본적인 성지식을 모르시는 분들은
꼭 성지식에 대해서 공부를
좀 해 주세요.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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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