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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282

날짜

2004년 11월 20일 23시 15분

이름

jin

조회수

2,187

제목

어떻게해야하죠?

남편과 이혼한지..한달이 되어갑니다..
근데..그사람을..잊을수가없습니다...서로...협의이혼을 했지만....우린..이혼후에도...
지금..생각하면..어처구니없는일이지만...같이..살았습니다...
서로..너무..조급했다고..생각한 나머지..같이살았고...또...잘해보려고..서로..노력했습니다...
저나..그사람도...혼인신고를..다시 해야겠고..하기로 했었구요..
서로...근데...일을하다보니...시청에 가야되는데..그런생각은...있었어도..실행은..옮기지 못했죠...
그러다...어느날..싸움이..났어요...남편이...일을..그만둔..경리가있었는데...그여자에게..전화를..하고도..저에게는..모르는 번호라며..시치미를..떼더군요...전...그번호로..전화를 걸었어요..그러니까..그여자가..받더라구여..남편은..그제서야..그여자구나..하면서..생각도 안났었고...또..아무일 아니라며..해명을했죠...
전...평소에..그여자..안좋게..봤었어요... 그회사..직원들..부인들이..다한번쯤은..그여자.얘길..할정도엿으니까요..또...한부인은..자기남편과..그경리가..사귀는게..아니냐며..부부싸움까지..했었데요...이런저런..소리로..
별로..평판이 안좋은여자였여요.. 근데..그여자가 회사를..그만 두고도..남편한테..무슨일인지..전화를해서는...
부탁을했나바여...남편은..아무일..아닌걸..저에게..숨겼구요...집에와서 전..넘화가나서...남편보고..나가라고..소리를쳤어요.. 남편도..화가나서..다시는..나를 안본다면서..이집에..안들어온다고...그러면서..차를 몰고..
나가더라구요...그리고..새벽에..핸폰으로..전화가..오더니...그여자랑은..아무일없었다며..저에게..해명을했습니다...그리고..집으로 돌아와서는..저에게..얘기를..하자며..말을걸더라구요..그치만..전...그사람과..사는게..그때당시엔..정신적으로..넘..피곤하고..말을하기가 싫엇습니다..그래서..그상황을..피하고싶었죠..
그리고나니..남편은..저에게..화를 내면서...제앞에서..그여자얘기를..하는것이었죠..그여자는..너처럼..남편무시..안한다고... 전..남편이..그여자를..얼마나 잘알기에..내앞에서..그여자를..편들수있는지..이해가안됐어요...
그..여자를..얼마나 안다고...남편은..그말을..하면서..저하고는..연이아닌가보다며...나갔습니다..
그리고..시댁으로..가서 잠을자고...일이...얼켜서...시댁에선..절..아주..나븐사람으로만..보더라구여...
팔은..안으로..굽는다지만...남편은..저와다투면..종종..시댁에가서..자는..버릇이 생겼죠..그러고보니..시댁에선..자주싸운다고..느낀거고..그후로..남편은..직장도 안가고...제가일을..갔다가..온후로...집이..왠지..썰렁해서...봤더니만..편지한장 남겨두고...남편은..떠난다는..말만 남겨두고..집을나갔습니다..전..넘어이가없고...
배신감에..울었습니다...이상태가 커지자..저희집에서도..다알게되고..저는..몇칠..친정에서..귀거를햇죠..
그러다가..남편에게서..전화가왔습니다....잘지내라는말....전...와서얘기하자며...설득을 시켰습니다..
그리곤...그담날...시댁에갔더니..남편이..그날..왔더라구요...전...넘...남편의..행동이..어이가없어서..이해할수없었는데...시댁에선..그제서야..이혼사실두 알게되어..이번기회에..개끗이..정리하라며...저에게..막 나무라셨죠...시어머니가...저에게..심한말을해도..남편은..고개만..숙이고는..아무말도하지 않더군요...
오히려..그상황에서...너가..다가져가라고...다만..자신만..놔주라고... 전..그말을..듣고서는..가슴에서..뭔가..
올라오는걸..참느라고..넘..힘들엇습니다..전..나가서..얘기하자고..남편을..불렀죠...몇칠동안...맘고생시킴것도..고사하고..그사람은..아마도...자신의..감정만..추스리기..위해..바람을 쐐고온것같았습니다..결혼은..둘의 몫이고...우리가...이혼을했어도...다시살았던건..그래도..믿음과사랑이 있었을거라고..느꼈는데...그것이..이별의..통보가되었죠... 저흰...4년연애를하고...이제..결혼1년도..안됐습니다...넘 그사람..잘안다고..느꼈는데...
연애때의..남편과..지금..부부로서..절..더 사랑해주고..지켜줘야될..사람이..넘..무책임했습니다...제가..그사람을..넘..믿었구나...라는..생각도했구요...그후로..남편을..만나..얘길했지만...그사람...맘이변하지않았어여..
저도...이젠..안된다는..생각에...집에알리고...이사를했습니다..이사하는날...그에게..전화가오고서는...저흰..그이후로...연락한적이 없었죠...거의..한달..후.. 그러니가..오늘..그사람을...잠시 만났어여... 전..그한달동안..
그사람..보고싶고..궁금하고...그랬습니다...그사람은...오늘...보았어도...여전히...저에겐..냉정햇구여..
위자료..문제때문에..잠깐보았지만...전...돈이..아닌..그사람을..보고싶었습니다...단지..위자료는..핑계였죠...
이혼을..하고나니...왜 여자들이..속을 썪고살아도..이혼을..안하는지..조금은...이해가 되더라구요...
전...솔직한..맘에선...다시..그사람..설득해서..얼마안됐을때...한시라도..잡고싶지만...그사람은...맘이..
떠난것같습니다...저에게..하는말과..행동을..보면요.... 결혼해서는...없는살림이었어도..절..마니도와줬고..
제가...원하는건...다 해주던..사람이었는데....이대로..접어야하는지... 근데...그렇게..잘되지가안아서...
넘..힘듭니다...또한..신혼이기때문에...그런지... 저로서는..어덯게..해야할지...이대로..놔줘야하는지...
도움 주시면..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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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많이 고민을 하셔야 겠네요

지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