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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게시판

번호

301

날짜

2004년 12월 12일 19시 01분

이름

참사랑의 터전(sysop)

조회수

1,184

제목

나름대로의 최선이 아니라 본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님
참사랑의 터전입니다.

오늘은 결혼 5주년 되는 날입니다.. 허나 저는 도 등을 돌려 웁니다..

- 가슴 아픈 현실이네요. 부부 사이가 그런 관계가 되면 절대로 안되는데

저희 부부는 5년 연예하고 결혼을 했습니다. 신혼초에도 별로 나쁘다고는 생각이 들지않았지만 남편이 약간 조루 증세가 있긴했습니다. 결혼부터 지금까지 주말부부를 합니다. 2주나 3주만에 만나기도 합니다. 남편은 벤쳐에 다녀서 항상 바쁩니다. 새벽에 들어오는 날이 허다하구요...

- 그게 문제입니다. 여러가지 문제가 다양하게 존재하는데 제가 그것을 곧바로 언급하기는 어렵겠습니다.
위에 행복한 부부 성생활의 게시판에 보시면 스스로 님의 부부 문제를 찾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부부의 성생활은 서로 대화로서 잘 조절을 해야만 하고 서로의 내면과 본성을 이해하지 못하면
아무리 최선을 다해도 근본적인 문제의 해결을 하실 수 없습니다.

잠자리에 관해서는 얘기를 하는 편이였지만 아이가 생기면서 부부관께는 없어지고 아이낳고 1년반이 지났지만 몇번 하지도 않았습니다.

- 그런 점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질 근육 강화운동을 하세요.
아이를 낳으면 아무래도 질근육이 풀어져서 남편이 아무것도 느끼지 못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20분 정도라도 항문 근육과 질 근육을 조였다 풀었다 하는 연습을 하세요.
그러면 나중에 신혼전보다도 더 강력한 성적 쾌감을 남편에게 줄 수 있습니다.
노력하지 않으면 결과도 없습니다.

신뢰성도 떨어지면서 남편이 의심이 가기도 하지만 그건 아닌것 같고.. 한번도 먼저 다가온적이 없습니다. 저도 일하는 사람이라 나름대로 아이낳고 살빼고 예쁜모습 보이려고 하는데 남편은 반응이없습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 자신이 최선을 다한다고 하는 게 더 큰 문제입니다. 행복한 부부 성생활을 위한 글들을 읽어보세요.
그러면 님의 부부는 서로를 위해서 어떠한 노력이 있었는 지 의아해할 것입니다.
정말로 많은 것을 알아야 하고 정말로 많은 것을 행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지금처럼 생각으로만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한다면 발전은 없고 고통만 있을 뿐입니다.
제 말을 명심하세요. 그리고 그 글들을 잘 참고해서 시도를 해보세요.

얼마전에는 오랄을 했는데 양이 너무 작아서 의심하기도 했습니다.

- 양이 작다면 사실 충분히 의심받을 만 합니다.
여러 면에서 지금의 문제를 다각도로 조율하지 않으면 앞으로 더욱 힘들어 질 수 있습니다.

애정에 관한 서러운 생각만 들고 남편이 밉습니다. 내게 다가오지 않는다고 울면서 어렵게 얘기 했지만 그땐 어떤마음으로 얘기를 들었는지...정말 이해가 안갑니다..나아지질 않으니까요..

- 지금은 힘들고 어렵겠지만 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처럼 대충의 설명만 듣고는 큰 도움은 드릴 수 없습니다.
일단은 님께서 위의 글들을 자세히 읽어보시고 도움을 청할 일들이 있으면
언제든지 주저하지 마시고 전화(02-562-3406)를 주시던지 메일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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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달라졌어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