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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게시판

번호

365

날짜

2005년 01월 20일 16시 10분

이름

참사랑의 터전(sysop)

조회수

1,282

제목

괴롭더라도

님
참사랑의 터전입니다.

지금은 괴롭더라도 여친과 이별을 고하세요.
님이 여친을 사랑하는 것 같이 생각이 되지만 그것은 일종의 집착 밖에 되지 않습니다.
여친을 갖고 싶은데 그게 되지 않으니 더욱 강렬히 집착하는 것입니다.
저 또한 그런 경험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시간이 지나면 다 무의미하다는 것을 언제가는 알게 됩니다.
여친은 남성적인 성적본성(성심리1-5번까지)을 가지고 있으며 권모술수에 능합니다.
그런 여성은 현모양처가 될 수 없습니다.
인생을 완전히 새롭게 바꾸지 않으면 힘든 인생을 살아가게 되지요.
그 여성분을 님이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그 여성을 가질려고 하지 말고 지켜주려고 하세요.
애인으로서가 아니라 진정한 친구나 지인으로서.
뭐가 다르냐하면 애인으로서 만난다면 계속 거짓말을 들어야 하고 싸워야 합니다.
하지만 친구로서나 지인으로서 만나면 그녀의 상황을 이해하고 도울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나중에는 그녀와 더욱 가까워지고 그녀에게서 강력한 사랑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그러므로 그녀에게 사랑을 구걸하지 말고 그냥 그녀가 무엇을 하던지 놔두고 님도 새로운 이성을
찾으세요. 그녀가 전부일거라 생각이 들겠지만 찾아보면 이 세상에는 님이 원하는 여성은 많이
있습니다. 하나밖에 없다는 생각 자체가 모순입니다.
그렇게 되면 님은 님대로 자유스럽고 여친은 여친대로의 자유로운 삶을 살게 되고
서로는 서로에게 진실한 마음만 나누면 됩니다. 싸우지 말고
그렇게 서로를 진정으로 위해 주다가 서로 너무 좋으면 그때부터는 진짜 이성으로 사귀세요.
그렇지 않으면 서로 평생 싸움만 하다가 지쳐 원수가 되어 헤어지게 됩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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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따라서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