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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게시판

번호

468

날짜

2005년 04월 04일 15시 16분

이름

참사랑의 터전(sysop)

조회수

1,268

제목

남성에 대해서 확실히 알아두세요

님
참사랑의 터전입니다.

저는 남자친구와 성관계를 자주 갖습니다
서로의 호감이 떨어지지않을까 걱정도 되지만
저희는 서로가 원해서 갖습니다.

- 맞습니다. 지금 남친은 좋아서 하게 되지만 머지않아 관계가 싫어지고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위에 성심리란에 그 설명이 다 있기 때문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데 저는 관계를 가지는 것보다 갖고난 후가 더 중요한데
남자친구는 관계를 가진다음에 잠을 자거나 합니다

- 그것은 여성분들은 성관계후의 잔여감이 계속남아 사랑을 느끼고 싶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남성들은 관계후에 무기력감이나 허무감이 밀려옵니다.
그러므로 님의 기분만 생각해서 남친이 그렇게 안해준다는 것을 생각할 게 아니라 남친이
많이 힘들겠구나 하고 오히려 염려를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님의 바람대로 그렇게 해주는 남성은 무지하게 괜찮은 남성이지만 남성들은 그렇게 하기가
대단히 어렵다는 사실만 알아두세요.
힘들과 허무하고 좌절감을 느끼는데 그런 순간에 님의 감정을 알아주기란 쉽지 않겠지요?
그러니 님이 남친을 아껴주는 게 더 아름답습니다.

저는 얼굴을 마주치면서 더 많이 애기도 하고 그러고 싶은데
피곤하다고 계속 자기만 합니다..
그래서 기분이 이상합니다. 관계를 가질때는 서로 너무 원하고
하는 중에는 기분도 좋고 하는데 하고 난 다음에는
너무 심하게 우울해집니다

- 님이 싫어서도 귀찮아서 그런 게 아닙니다.
입장을 바꾸어서 님이 남성의 입장이라면 그런 입장에서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러니 남성과 여성은 서로 상대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를 해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님은 우울해하실 게 아니라 관계로 인해서 남친이 많이 힘들겠구나 그리고 나중에 내가 정말
싫어질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시면서 미리 많은 것을 대비해두세요.
그러면 이별도 하지 않을 것이고 남친도 님의 입장을 잘 고려해 줄 것입니다.
그런 저런 지혜를 갖기 위해서는 반드시 성심리의 글들을 많이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거기에 많은 중요한 자료들이 있습니다.

제가 남자친구에게 그러지 말라고 화도 내고 해서 미얀하다고는 하는데
벌써 한두번이 아닙니다..... 왜그러는 걸까요?
그냥 단지 남자친구는 관계를 가지는 것에만 중요한 걸까요.. 모르겠습니다

- 지금 님은 전적으로 님의 입장만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 마음으로는 행복해 질 수 없습니다.
남친이 힘들어하는데 님은 사랑을 계속해달라고 투정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남친 스스로가 알아서 님에게 아낌없는 정성을 쏟을 수 있도록 그런 노력을 하셔야 합니다.
한두마디의 상담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성심리 글은 적어도 200페이지 정도 됩니다. 그런 글들을 많이 읽으시고 뭔가를 느끼고 실천으로
옮겨나가시면 님의 지금 고민하는 일들이 그렇게 어렵지 않게 해결 될 수 있음을 아실 것입니다.
공부를 하시다가 잘 이해가 되지 않는 것들은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제가 자세한 설명과 상담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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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이상합니다

이상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