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461 |
날짜 |
2005년 03월 28일 11시 24분 |
| 이름 |
하늘빛 |
조회수 |
1,330 |
| 제목 |
감사합니다..... |
안녕하셨어요? ^^
봄에게 자리를 내어주기 싫은듯 계속 추위를 이어갔던 겨울도 어느새 물러가고,,,,
따스한 봄햇살과 봄향기가 이젠 완연하게 느껴지는 한주의 시작 월요일입니다....
마음이 전해져오는 충실한 상담에 감사드립니다.....
힘들었던 그 당시는 위로가 필요했는데......지금은 참사랑님의 직시적인 조언과 바로볼수있는 시각의 코치를 듣고 나니 훨씬 와닿는것이 많습니다......
훌륭한 인격을 갖추기엔 멀었고 부족하며 저 또한 꽤 이기적인 사람인데.....좋은말씀으로 칭찬과 격려를 해주시니....감사하네요 ^^; 도전두 되구요,,,,,
예민하고 까다로운 성격때문에 저 스스로 힘들어할때도 많은걸요,,,,,;;;;;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지두 못하고,,,제 시각에서 좋은사람만 신경쓰고,,,,,,그렇게 저두 참 이기적인 사람이예요.....주변에 참 부드럽고 착한 친구들에 비하면 전 무뚝뚝하고 그렇게 친절하지못한 사람같아요,,,,,,
제게 피해준사람을 선뜻용납하기 어렵구 싫어하는것두 금방 나타내구요,,,,,,,흠,,,,,,,,,,,
다만 그러한 저의 참으로 부족한 모습뒤에 좋은모습도 보일때가 있다면 그건 전적으로 제 안에 계신 주님;;때문이실거예요,,,,ㅠ.ㅠ
저의 타고난 기질이나 성격적인 부분은 모난부분도 많거든요,,,,,,참 어렸을때부터 항상 제 자신과 싸워야했네요,,,.. 제 성격에관한 부분도 고민이 많았는데....다듬어가지는 과정엔 시간도 노력도 마니 필요한것을 느낍니다,,,,,,,,,
저는 술도마시지 않고 또 으례 마니들 모이면 가게되는 술집이나 유흥?장소를 꽤 가보지 않고 살았기때문에 주변사람들은 제가 참 얌전하고 착하고,,,,바르게살아온 그런사람으로 마니들 보아요,,그런면두 있겠죠,,,
그러한 많은 부분은 제게 알게모르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신앙이라는 테두리 때문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그런 겉모습안에 감추어진 제속모습은 어쩔땐 참 다르다는 생각이 들때도 많아요,,,,
그래서 뭔가 불편하고 찔리는 그런마음은 항상 있더라구요,,,,
그러면서도 그것을 즐기고 싶은 마음도 있고,,,,,ㅡ.ㅡ 마냥 착하게 산다는것에대해 거부하는 마음도있고,,,그런말을들으면 따분하고 싫기도하구,,그렇게 살고있지도못하면서,,,,ㅋ 참 인간의마음은 간사하다는 생각이듭니다..
그래서 항상 착하게 사는것과 똑똑하고 실속있게 어찌보면 약간은 속물이되어 내것을 잘 챙기며
살아가는 그러한 두가지 삶의 자세에대해 둘이 부딪쳐지고 생각이 들때가 있네요,,,,,,,
요즘의 세상은 나쁜여자가 성공한다! 일찌감치 현실에 눈을뜨고 자신의것을 챙겨야한다!그런부분을 마니 외치고 그러한 책들도 마니나와 우리들의 마음을 깨우고있죠,,,,,,
착하면서도 인간적이며 똑똑하고 또렷하게 사는것,,,,,,그것 둘다 갖추면 정말 제일 좋은것일텐데......
그렇게 살기가 참 힘들단 생각이 듭니다..............지금의 우리 세상은 더더욱 이기적으로 변해가고 자신의 이익을 먼저 생각해야하는 상황에 서있을때가 많으니까요,,,
저또한 제가 손해보는것은 참으로 싫어하니까요.....
어쩔땐 난 마음을열고 친절히 다가갔는데 불친절하게 나온다거나 씁쓸한 반응으로 금새 느껴진다면
나또한 그들과 같이되기도하고 친절하고싶지않을때가 많아요,,,,부족한 모습이죠,,,,,,ㅡ.ㅡ
나의 모습을 버리고 부인한다는것은 쉽지않네요,,,,,,,
그래서 참 지혜가 필요한것같아요,,,,,,,참사랑님두 지혜에관한 부분을 언급하셨는데.........
정말 지혜롭게 또한 남들이 미처 느끼지못한것을 느끼고 생각할줄아는 사람이되고싶어요,,,,,,,,,
전 어렸을때부터 생각이 많았고 그래서 고민도 많았지요,,,,진지하고 깊은,,,,,,그런사람이되는것에 항상 관심이많았습니다,,,,,지금도 물론그렇구요,,,,,,가볍고 성숙하지못한 자세는 별루예요,,,,
지금의 저도 성숙하지못하면서,,,,,^^;;; 허나 뭔가 참 깊은사람이 되고싶어요,,,,,,,
풍성한 뭔가를 고요한 뭔가를 담고있는 사람이 되고싶어요,.........
남에게 좋은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고싶은데 허나 이러한 생각가운데도 그렇지못한때가 거의많네요,,,,,,
전 사람의 가치를 중요시하게 생각하는 인간적인 반면에 또 사람들을 비판적으로 볼때도 많아요,,,,,,
제가먼저 쉽게 마음을 열지못할때도 많고 뭔가 담을치고,,,,사람을 마니 가리는편이구요,,,,
그러나 사람과의관계에대해선 중요하게생각하는데.....그저 가벼운관계라는것은 제 관념상 되지가않아요,,,,,,
아마 그래서 그친구를 가볍게 생각하지않았고,,,,진지하게 대해왔을거예요,,,,내 소중한 마음을 열었고 진심을 말했고,,,전했고,,,,함께한 추억들이 있는데.....한번에 돌아선다는것,,,참.....그건 제겐 어찌보면 참 자연스러운것이니까요,,,,,,,,,
진지하게 생각해왔기때문에 제가 혼자 힘들었던부분도 많았었겠죠,,,,,,
그리고 아무래도 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거나 인생을 마니 겪어보고산편이아니라 어찌보면 유복하게살아와서,,,,그점들은 부족한거같아요,,,,,,, 한가지에 집중하면 다른것을 보지못할때도 많구요,,,,,,,,
사람들도 두루 친해오지는 못하고 지냈어요,,,,소수만 깊게지내왔죠,,,,
참사랑님의 말씀에 동감을해요,,,,,내가좋다고 선택했고 만나왔지만 허나..... 나의 사랑을 담고 느낄줄아는 그만큼의 그릇을 가진사람을 만났을때 서로 평안함도 행복도 있을거라는것,,,,,,,,
그 친구는 그러기엔 얼만큼 부족했을지 알지못하지만......그친구가 저를 만남으로서 전에 느끼지못했던것
또 제게있는 부분들을 함께 나누고 서로에게 없는 모습들을 채워가며 그렇게 발전하는 관계를 만들고자했습니다..........지금은 없어진 부분이지만요,,,,,,,,,
저는 진심을 담았지만.........그 친구는 그것을 느끼기엔 상황도 마음도 맞지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그 친구는 자신이 궁금한것은 알아야했고 자신의 느낌과감정이 중요했고 눈에 보이지않는것엔 답답해했으니까요,,,,
너를 아끼니까 함부로 하지않는것이다라는 말에 그런게 무슨의미이냐고 답변했드랬죠,,,,
그 친구는 그친구의 방식대로 삶을 살아나가겠죠,,,,,,,그친구에겐 장점도 있었고,,,,,,,,
허나 그친구도 하나님을 만나 예전에 몰랐던것 기쁨가운데 알고 좋은사람이되길.....바랍니다.....
그친구를 어떠한 사람이다라고 판단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지금도 전 안좋게 나쁘게 끝내고싶단 생각안해요,,,,,
그친구를 좋아하기때문에 그걸로 난 참고 마니 맞출수있어,,,,,라고 생각했던 부분들이 무섭고 어리석은 생각이었다는 것을 지금에야 바로보게되어 알았지만.......그친구를보며 느끼고 도전받았었던 자신감이나 능력을 키우는 좋은부분들은 담아두고 그렇게 저를 멋지게 만들어 가렵니다 .......
그 친구를 알고 지냈던 몇개월.....그친구를 생각하고 연락을하고 할때마다 거의 항상 편안함이 없었고,,,,,,
부단히 고민도마니됐고,,,,,그랬던거같네요,,,,,,,,,,,그친구는 자신에게 맞춰주길 바라고있어왔던거같아요
머리로는 느끼고 알고있지만......외로웠던 마음때문인지.....실상 행동은 그렇게 못할때가 많은게 현실인것같아요,,,,,,허나 실수를 되풀이해선 안되죠,,,,,,,,,,,
그 친구에게 전 좋은사람으로 기억되고싶고 그간 만나왔던 다른여자들보다 훨씬 괜찮은 그리고 더욱이 신앙인으로서 좋은모습과 이미지를 남기고싶었는데.....크리스챤자매로서 그친구에게
똑같다....라는 인식이 심어지거나 뭔가 안좋은 이미지로 남았다면 정말 그것만큼 속상하고
싫은것도 없네요,,,,,,,그점이 제일 지금으로선 깊게생각되는 부분입니다.....
그 친구가 어떻게 생각하든,,,,,이제 아무 상관도 제가 신경을 쓸 부분은 아니지만요,,,,,,
오해를 받고 억울한 생각을 접어두고 그냥 그친구의행동을 참고 잊어버려야한다는 현실은 싫은데 시간이 지난 지금은 그친구와는 딱히 뭔가 대화를 하고싶다는 마음두 옅어졌네요,,,,,,,,,,
오해받는건 정말 싫은데...........가만히 있고 어떠한 말도 하지않으면 바보가 되는 느낌도
들구요,,,,,ㅡ.ㅡ 어떤말도 하지않아도 괜찮은걸까요????
시간이 흘러 자연스럽게 해결되어가는지... 그당시엔 기가막혔는데....그렇진 않을거야 않을거야....그 사람은 바로생각하고 판단할수있는 사람이야.....라고 적게나마 믿었던마음,,,,,마음을 열고 진심을 다했던 항상 노력하고자 했던 마음이 허무하고 무안해지기도 합니다.....
화성남자 금성여자책을 권해주셨는데 그책을 여러번 읽고 알아두면 도움이 마니될거같아요,,,,,,,,베스트셀러인 그책에서 전에 몰랐던 이성의 생각과
행동의 뜻을 어떻게 이해하면 좋은지 새롭게 알았었으니까요,,,,,,,,,
그걸 실제로 어떻게 적용을 시키느냐가 중요한데......
너무도 다른 남녀라는 이성의 존재를 떠나 사람대 사람으로서 진심은 통하는힘이있기에 그것이 전해질것이다 라는 믿음에관한 부분도 실상 이번에 좀 핀트가 맞지않았었다고 할까요,.,,,,
허나 진심이란것도 그것이 통하는 사람이 있다라는걸 조금은 알게되었네요......
참사랑님~
제가 좋은사람 멋진사람....을 만났을때 마니 축하해주세요,,,^^*
참사랑에 기쁜소식 안고달려와서 말씀드릴게요,,,,,,쿠쿠
좋은배우자를 만나기위해 그만큼 나도 좋은배우자가 되기위해 준비해야한다는 글을 보았는데
그말이 요즘 저의 마음을 늦게나마 가득채우고 있습니다.........
그당시에는 이건아닌데....라는 느낌을 종종 스스로도 느끼면서도 왜 냉정히 돌아서고 다잡지 못하는것인지.....안좋게 느끼고 꼭 이렇게 경험을 해야 뒤늦게 깨닫게되는 것이 싫어지네요,,,,,,
그 당시엔 이것이 나의 사랑이다생각하고 좁게만 보게되니까요,,,,여러부분들이 생각되기 어려우니까요,,,
쉽진않겠죠,,,,,,허나 앞으로 무조건 마음을 금새 열고 그 사람만 바라보며 깊게 생각하기보다
이런저런부분을 찬찬히 생각해볼수있는 지혜를 가져야하겠어요,,,,,,,,,,,,,,
저에게 잘 맞는 사람........훨씬 더 훌륭하고 멋진 사람을 만날거란 긍정적인 생각을
항상 가지고 저또한 준비되어가는 시간으로 즐겁게 삶을 만들어가야겠어요,,,,,,,^^*
격려해주세요~^^
다시한번 훌륭한 격려와 상담에 감사드리구,,,,,,,,항상 건강하세요,,,,,,
그리구 참사랑의 발전을 바라마지 않습니다.............. |
|
|
성심리 1
성 지식
행복한 부부성생활
성인카운셀링
좋은만남
성폭력
참사랑119(활동사항)
사회복지 연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