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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게시판

번호

454

날짜

2005년 03월 25일 22시 57분

이름

참사랑의 터전(sysop)

조회수

1,448

제목

건강에 신경을 더 쓰셔야 합니다.

님
참사랑의 터전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번에 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생리 불순으로..
제가 심리적으로 불안해서 생리가 안온다고 하셨었거든요 그런데.. 거의 3~4개월째 생리를 안하고 있는데요
요즘엔.심리적으로 불안한게 없거든요.. 그리고 건강도 좋고...

- 그것은 전적으로 님의 생각이고 님의 판단입니다. 님은 잘못 알고 있을 수 있어도 몸은 거짓말을 하지
못합니다. 임신을 하지 않고 생리를 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아래의 님의
글을 미루어 짐작해보면 시간이 없어서 병원에도 못 갈 정도라면 많이 힘이 드실 것이고
생리를 못해서 느끼는 스트레스랑 물혹에 대한 걱정도 다 스트레스가 되는 것입니다.

12월달에 병원에 가서 호르몬 주사를 맞을때 의사선생님이 자궁에 작은 혹이 있는데 생리(배란일..이라고 그랬을수도.. 얼핏들어서 잘모르겠네요^^)가 끝나면 누구나 조금씩 생기는 거니깐..걱정 말라고 하시면서 넘기시는 말씀으로 하셨는데요 .. 그런것도 걱정되고.. 제 나이가 이제 22살이거든요.. .. 혹시 불임은 아니지요?~

- 의사분 말씀대로 그것은 별로 걱정할 사항이 아닙니다.
물혹은 여성이면 대부분이 가지고 있는데 5센치미터 이상이 되지 않으면 별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생리를 하다가.. 안하면 불임이 될수도 있나요~? 시간이 지날수록 걱정되네요..

- 생리를 안하는 것은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면 언제든지 정상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저희 누나 같은 경우도 몸이 좋지 않아서 6개월씩 하지 않은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예쁜 애 낳고 잘 살고 있습니다.
그러니 그런 불안감을 가지지 말고 부디 신심의 관리에 만전을 기하시기 바랍니다.

회사가 바빠서 병원가기도 힘들고.. 또 남편이랑 시간이 안맞아서 가려면 혼자가야는데 그것도 부담스럽고... 그냥 계속 생리할때까지 기다리고만 있어야 하나요~?

- 그렇게 바쁜데 어떻게 상태가 좋아지겠습니까?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입니다. 일단은 건강부터 추스리십시요.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습니다.
좀더 늦기 전에 좋은 음식도 잘 챙겨드시고 운동도 하루에 적어도 1시간 반 이상을 하시고
스트레스 받은 일이 생기면 큰 마음을 가져서 너그럽게 넘기세요.
그러다 보면 몸이 좋아지고 다시 예전처럼 생리를 정상적으로 하시게 될 것입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몸에 이상이 있는건 아닌지..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