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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게시판

번호

449

날짜

2005년 03월 25일 01시 20분

이름

참사랑의 터전(sysop)

조회수

1,579

제목

님처럼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진분이

님
참사랑의 터전입니다.

님의 글을 읽으면서 님은 너무나 좋은 사람, 너무나 훌륭한 인격을 갖춘 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님처럼 아름다운 마음과 영혼을 가진 분들이 정말로 행복하게 살아야 하는데 그렇게 되지 못하는게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님은 인격적으로는 거의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훌륭한 분이지만 안타깝게도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는
많이 부족하십니다. 님처럼 훌륭하신 분들이 지금같은 엄청난 일을 경험하게 되면 그런 훌륭한 인격과
심성을 포기하면서 살아가는 경우가 많은데 님은 절대로 그러지 마세요.
그것은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일입니다.
지금 님의 나이에 세상을 올바르게 살아가는 지혜가 충분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양서를 많이
읽어야 하는 것이고 그것들을 통해서 깊게 통찰을 하고 삶속에서 적용해 나가야 하는 것이지요.
앞으로 부디 반드시 읽어야 하는 좋은 책들을 선별해서 많이 읽어두시기 바랍니다.
가장 먼저 읽으셔야 하는 책은 부부사이에 알아야 하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성심리와 성지식에 관한 책을
읽어두셔야 합니다. 제 책(위의 게시판을 보시면 됩니다)과 화성에서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두 권을
정말로 많이 읽어두세요 10번 이상 읽어두세요. 그러면 님이 어떠한 지혜를 잘 몰랐는지 그리고 어떻게
그런 지혜들을 활용할 수 있는 지를 절설히 깨닫게 될 것입니다.

님은 사랑이 모든 것을 변화시킬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까?
이 말은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님의 진실한 사랑을 받아드릴 수 있는 분에게 그 사랑은 모든 것을 변화시킵니다.
하지만 님의 진실한 사랑을 받아드릴 수 없는 분에게 그 사랑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지금 님이 느끼시는 그런 상황이 연출이 되는 것입니다.
님은 님이 원하는 남성을 택하고 사랑하기 전에 반드시 서로가 서로를 사랑할 수 있는 존재를 만나야
했습니다. 남성이 님을 사랑해주고 님도 남성을 사랑하는 그런 관계가 되어야 이상적인 관계가 됩니다.
지금처럼 질질 끌려다니는 그런 관계로는 절대로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없습니다.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가수 SES 중에 유진이 있지요?
유진이 왜 헤어진 줄 아십니까? 유진이 상대남성을 너무 좋아해서 상대 남성이 부담을 느끼기 때문에
이별을 고했다고 합니다. 유진은 사랑을 하고 싶은데 상대 남성은 부담을 느끼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런 사랑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정말로 누가 보더라도 별 손색이 없는 유진도 진실하게 사랑한 죄 밖에 없는데 고통속에서 헤어졌습니다.
님의 경우도 얼마든지 유진의 경우와 유사한 경우라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님은 정말로 사랑을 해서 연락을 했는데 남친은 부담스럽게만 느꼈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것을 누구의 잘못이라고 해야 할까요?
두분다 잘못이 있는 것입니다.
자식에 대한 사랑이 너무나 지나치면 과잉 사랑이 되어 자녀가 더 잘못된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남녀간의 사랑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한쪽의 사랑이 지나치게 강하면 상대는 부담을 느낄 수
있고 그에 따라서 질려버릴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항상 님이 먼저 연락을 할 게 아니라 언제든지 헤어질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홀로서기를 한 다음
네가 연락을 하고 싶으면 하고 그렇지 않으면 나도 하지 않을 것이다 라는 마음도 가졌어야 합니다.
일방적으로 님이 잘 해주고 남친이 그에 상응하는 어떠한 노력이나 보답을 하지 않는다고 나무랄 필요가
없습니다. 사랑은 서로에게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이지만 상대가 그런 것을 부담스러워한다면 과감히
침묵하는 것도 그냥 내버려 두는 것도 필요하고 그것이 진정한 사랑이 되는 것입니다.

남친에게 베푼 사랑을 남친에게만 하지 말고 차라리 그런 애정을 주위 친구나 부모님에게 하면
친구들에게 의리 있는 친구라고 일컬어지고 부모님에게는 효녀라고 칭찬을 듣지 않겠습니까?
그러니 사랑을 한 사람에게 줄려고 하지 말고 가능하면 많은 이들에게 자신의 파이를 키운 사랑을 나누어
주려는 노력을 하셔야 합니다. 그런 사랑이야 말로 남친이 님을 정말로 위대하고 소중한 사람으로 보는
그런 것이 될 것입니다.

님은 앞으로라도 절대로 먼저 연락을 하지 마세요.
다만 다시 만나는 일이 생기면 그때는 별 기대를 하지 말고 그냥 편한 친구처럼만 대하세요.
먼저 만나자고 하지도 말고 먼저 요구하지도 말고
성관계는 더더욱 해서는 안됩니다.
성관계를 가지면 가질수록 님을 쉬운 여자라고 생각을 하게 되고 매력을 느끼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성심리에 모두다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이기적인 남성은 자신의 잘못을 완전히 인정하고 다시는 그런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않
겠다는 굳은 신념이 없다면 다시 이성관계로는 절대로 만나지 마십시요.
그런 사람은 평생 변하기 어렵고 아무리 노력하고 희생을 해봐야 님만 처절한 인생을 살게 됩니다.
세상이 자신이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그 사람 하나 일것이라고 하는 생각부터 고쳐야 합니다.
남성들과 깊은 관계로 한 사람을 만들지 말고 깊지 않은 관계(지인)로 많은 남성을 만나보세요.
그러다 보면 님에게 가장 이상적인 남성을 만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여성들은 어리석게도 깊게 한 사람만을 만나려는 경향이 있는데 그처럼 어리석은 일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어떻게 그 많고 많은 사람중에 단 한 사람만 만나보고 그 사람이 자신의 가장 이상적인 상대가
될 수 있겠습니까? 그것은 그럴 수가 없는 일입니다.
지인관계로 많은 남성들을 만나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이상적인 관계라고 생각이 들면 그때 깊은
관계를 갖고 그렇게 되면 특별히 다른 새로운 만남을 만날 이유가 없어집니다.
왜냐면 그만큼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보물중의 보물을 얻었기에 다른 생각을 할 필요가 없잖아요?

님의 글을 통해서 님은 상당히 좋은 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서울에 살고 계시면 언제 한번 만나뵈면 좋을 듯도 합니다.
님처럼 좋은 분은 정말로 행복하게 살아야 하고 세상의 악에 굴복해서는 안됩니다.
님이 어려움이 생기면 언제든지 도와드릴테니 마음을 넉넉히 가지시고 지금은
많은 준비를 해두세요.
나중에 결혼해서 살게 되면 정말로 많은 도움들이 될테니까요

항상 좋은상담을 통해 많은분들에게 힘을주시는 참사랑119관계자분들께 수고하신다는 말씀 전하고 싶네요,,,,

상담하고자 하는 부분이 있어서 용기를 내어 글을 올립니다...긴글이지만 상담부탁드리겠습니다...

전 29세의 여성으로 얼마전 관계를 맺어오던 한 사람에게 적지않은 상처와 씁쓸한 마음 그리고 지금은
억울하고도 어이없는 상황으로인해 마니 나아졌지만 때론 힘들어하고 울적해 하고 있습니다.....

신앙으로 힘을받아 마니 나아지고있었고 앞으로도 훨씬 나아지고,, 얼른 잊혀지고 아무일없이
잘 살아갈것으로 생각하지만......남아있는 상황과 그것으로인해 울적해지는 저의 기분가운데 하루에도 그사람이했던 말들이 불쑥불쑥 생각 들때마다 힘들어지기도 하네요,,,,,,,,

작년 9월에 동갑내기친구들이 모였던 한 인터넷 카페에서 어떤 남자친구를 알게되었는데 제가 호감을 가지게 되어
고백을 하였고,,,,잠깐 사귀게 되었었습니다.....

허나 그 친구는 제가 생각해왔던 이미지의 사람과 거리가 마니 멀었고 사귄다고하는때도 저에대한
배려보다는 자기자신만을 생각하는 부분이 항상 강했습니다.......한마디로 이기적이였죠,,,

전 항상 바쁘고 피곤한 그 친구의 생활을 마니도 이해하고 참고 저로선 그런상황들이 무척 힘들었지만 좋아한다는 이유때문에
마니 참고 그친구의 입장에서 많은부분들을 생각하고 양보해왔습니다.....

그러다 얼마안가 흐지부지 관계가 이어가지 못하였고,,,,,,전 그친구에게 실망을 마니 느껴 저도 연락을 하지않게되었습니다......
그러다 몇달지나서 그친구가 갑자기 문자를 해왔고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연인사이가 아닌 그냥 만남)
전 그친구를 잊어가는 동안도 꽤 힘들어했기때문에 다시 만났을때 전보다 더 잘하며 진심으로 최선을
다했습니다........제가 그친구를 애써 잊는것이 힘들었나봅니다.....

그친구를 알아가면서 한편으론 이건아닌데...불쑥불쑥 느끼면서도 그친구가 가지고 있는 장점들의 모습을 보면서 꿈도 가졌고 그 친구를놓고
기도를 해야겠다는 생각도 하였고 힘들었지만
마니도 참고 그친구에게 많은부분들을 맞추고 집중하며 지냈습니다.........
제 성격상 한사람에게 빠지면 주변상황들을 생각지 못하게 되는점이 있거든요,,,,

그 친구는 자기중심적인 사람이고 또한 전부터도 꽤 자유분방하게 여자들을 만나오며 그러면서도
까탈스럽고 보수적인 부분도 있기때문에 실상 어떤사람인지 정확히 파악을 하기엔 어려운 사람이였습니다
저와는 많은부분이 달랐고 살아온 삶도 마니 틀렸었죠,,,,,,,,나중에 그친구의 과거이야기를 들어본결과로
말입니다,,,,,,말도 직설적으로 하며 상대방의 기분이나 입장을 마니 생각하는 사람은 아니였습니다...허나 이미 그친구로 가득차있는 제 마음엔 많은부분들을 이해하며 또한 좋게보려 생각하기도했고 그 친구를 더 이해하고
나와 잘 맞는부분도 있을것이라고 생각을하며 노력해왔습니다......
어찌보면 저의 노력이 그친구와 계속 관계를 맺는것에 전부다였다고 할만큼,,,,,,,,,,,,,,,,

그 친구는 저를 편하게는 생각하였지만....여자친구로서는 생각하지 않았다는것을 알고있었죠,,,,,,

제가 항상 먼저 연락을 하였고 그친구는 저의 마음이나 , 제가 자신에게 정성을 기울이는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워낙 표현을 하지않는 친구라 전 힘들어도 내색하지 않고 오히려 밝은부분을 마니 보이려 애썼습니다....
그친구랑 만나서 있을때도 보고싶었기때문에 좋았지만 마음이 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주로 밤에 마니 만났기때문이기도 했구요,,,,,,,그러면서도 계속 제가 연락해 만나왔었죠,,,,,,

그친구는 제가 바르게 착하게 살아온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저를 여자친구로 느끼기엔 그친구의 주관과
사고방식이 맞지않았던거같습니다.....제게 고마움을 느끼긴했지만요,,,,그친구가 저를 보기엔 온실속화초로 느꼈을겁니다,,,,,,,,

그 친구는 제가 생각하기에 많은부분 제가 없는부분의 매력들이 있었습니다........그것때문에 다른상황도
다 덮을수있었고 마니도 혼자 아파하고 힘들어하면서도 노력해왔었죠,,,,,,

부끄러운 얘기지만 전 그친구를 정말 좋아하는 마음때문에....관계를 맺을수있었고,,,,
그친구는 저를 좋아하는 마음이 없어도 관계를 맺어왔던것같습니다.......
이미 전에도 마니 그렇게 살아왔었으니까요,,,,,,,,자기자신만의 생각을 고집하고 남을 배려한다는 모습은
부족하고 술자리도 많고 술도자주마시며 학교일외엔 좀 거침없이 사는 사람같아보였습니다......
항상 자신감이 강했고,,,주변에서 인정받는 자신의 부분들에대해 프라이드도 강한 사람이였죠,,,,,

그렇게 지내오다 작년12월말부터 2월 말까지 제가 생리가 없었고,,,,,그친구가 테스트를 해보라는 말도 하였지만
전 피임약때문이라고 생각을 했고 혹시나 하는 걱정때문에 쉽사리 테스트를 해보지 못하였습니다......
많은부분 어떠한 믿음도 확신도 없는 우리의 사이......
임신일경우 제가 임해야할 상황들을 쉽사리 생각하기가 싫었습니다....둘 사이에 정말 사랑과 믿음이
있었다면 잘한일은 아니지만 마냥 그렇게 불안해하지도 않았겠죠,,,,혼자 겪지는 않을테니 말입니다....
믿음이 없는 남녀관계는 고통을 줄 뿐이라는것을,,,,허나 머리로는 알면서도 작은 희망을 가지고
만났었습니다......

그러다 2월말경 갑자기 하혈하듯이 어느오후에 한번도 있지않았던 놀라는 상황이 생겼고,,,,,,전 한동안 없었기때문에 한꺼번에
갑자기 나오느라 벌어진 상황이라 생각했으며 몸도아팠지만 며칠을 누워서 앓고 그렇게 몸이 회복된후
이번 상황이 뭔가 몸에 이상이 있는것이 아닌가 하여 병원엘 갔습니다.......

그런데 병원에서 검사로 알게된 놀라운 사실.........
제가 임신이였다는 것입니다......갑자기 쏟아졌던 그 하혈같은 상황은 유산이었다는,,,,,,,,,,,,,,
그리고 혹시 자궁외임신일지 모르니 혈액으로 정밀검사를 해보아야 한다는 말씀을 듣고 두차례 피를 뽑고
검사를 받았습니다.......
전 너무도 황당하고 기가막힌 사실에 (임신이라고는 예상을 못했엇거든요,,,)
혼자 펑펑 울었고,,,,그날도 바쁘다는 그친구한테 찾아가서 저녁을 같이먹고 차안에서 그 상황들을 이야기했습니다....그친구에게 알려야하는것은 당연했고 그친구에게밖에 나눌사람이 없었으니말이죠,,
그리고 이번일로 진지한 대화를 하고 우리의 관계를 생각해보려고 하였습니다....기대를 마니하지도 않았지만
그친구의 위로도 필요했구요,,,,,,,

그런데 그당시 아무 여유가없었던 그친구에게 저의 말이 귀찮고 짜증나게 들렸던건지 어쩐건지
제게 처음 나온말은 근데 왜 우냐는,,,,,,그리고 집에 도착을 하였을때 그친구가 보낸 문자는
결국 이런거였냐는,,,,뭔가를 계속 꾸미고 있다는느낌은 들었지만....자신을 희롱했다는 너무도 청천벽력같고
어처구니 없는 문자를 보내더군요,,,,,,바쁘니까 나중에 얘기하자는 바쁘니까 괴롭히지말라는 그러한 말도안되는 문자뒤로,,,,,,,그날밤 전 잠도못잤고,,,
그뒤로 그친구는 거의20일이 넘게 연락이 없었습니다.......그 사이에도 혹시 자궁외임신이 아닌가 혼자병원엘가며 검사결과가
나올때까지 누구에게도 말도 못하고 혼자 겪으며 걱정하고 울었던 마음은 정말 마니 힘들었습니다..........
그친구에게 연락한번도 하지 못하고 말입니다..............연락하면 상처받을거같았기에...
내가 초라해지기 싫었기에.............

허나 우습게도 한편으론 정확히 진지한 만남을 가진 사이가 아니였고 그친구는 나를 여자친구로 생각하지
않기때문에 이런것이 어쩌면 그친구로선 자연스러운거겠지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저의 죄때문에.....이러한 일들이 일어났기에 너무도 속상하였습니다....엄마얼굴을 보면 더욱 눈물이 나더군요,,,,이런저를 상상도 못하시고 매일 좋은사람만나길 기도하시는 엄마....

이 전에도 저와맞지않는 남자친구를 만나서 불효아닌 불효를 드렸는데........안타깝고 답답하였습니다....

전 그런상황에서도 자격증시험을 앞두고있고 또 학교에서 해야할일이 너무 많은 그친구의 상황들을
이해하려고 애썼고 그친구를 나쁘게 생각안하려고 부단히 노력하였습니다....그친구는 학교연구실에서
항상 바빴고 일도 많았고 스트레스도 마니 받는 생활인것을 알고있었거든요,,,

또한 그친구를 정말 나쁜인간으로 생각하면 제 자신도 너무 힘들어질것같기 때문이였죠,,,,,,,,

전 그친구가 대단히 오해를 하고있다고 생각할수밖에 없었고,,,,그 오해를 풀날이 있을거라고 생각하며
마음을 부단히 다잡고 회복하기위해 신앙을 붙잡았습니다.....
다행히 결과는 좋았고,,,,따로 수술이나 처치를 안받아도 되는 깨끗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얼마나 감사했는지........휴,,,,,,,

그러다가 이틀전 그친구가 밤늦게 메신저로 말을 걸어왔습니다.....전 전화로나 또 메신저로는 대화하고싶지않았지만 걸어온 그 친구의 말에 대답을하여서 얘기를 하게되었는데...........
그 날도 그친구는 제게 상처와 씁쓸함을 남기더군요,,,,,,,

제가 방법이 잘못됐다며 부작용으로 생각하라고,,,,자기한테 대단히 피해를 주고 상처를 준것으로 생각하고있는것같았습니다.......대단한 오해가운데 그친구는 피해의식에 사로잡혀있더군요,,,,,,,,,,,
침착하게 꿀리는것없이 전 결백하기때문에 당당히 말하고 또 좋게 대화를 풀고 오해도 풀고하려고 계속
생각해왔던 저로선 또한번 엄청난 실망을 경험했던 밤이였습니다......

제가 나쁘다더군요,,,,,,그리고 자기가 이제 연락하고 얘기할날은 제게 꾸어간 돈갚는 날일거라면서,,,,,,
자신이 무얼 잘했다고 저를 그런식으로 대하고 말하는지 그친구의 너무도 어이없는 태도,,,,,,,,,,,,,,,,
내가 어떻게 해왔는데 나를 이렇게 대하다니..........생각들때마다 어이없음을 넘어서 정말 패버리고 싶엇습니다....
내가 이렇게 형편없는 기본이 안된 사람을 그토록 진심으로 대하고 좋아했던말인가...........
그래도 생각만은 똑바르고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러면서도 그친구입장에서만 여전히 생각하고 이해하고 바쁠까봐 연락도 잘 못하고,,,,,,,,,,,
그런 제자신을 그친구가 쉽고 우습게보는것은 아닐지 그걸생각하면 화가 치밀어올랐습니다........

제가 무섭답니다......그친구는 아마 제가 임신임을 알았음에도 그걸 숨기고 유산후에와서 울면서 얘기했다고
그렇게 생각을 하는건지......자기가 테스트 해보라고할때 하지않고 나중에 자기바쁜데와서 말했던 그 상황들이 싫었던건지......그일을 얘기했던 19일전부터 그저께까지 제몸은 어떤지 검사결과는 어떠했는지 한마디도 물어보지않더군요,,,,,,,그일이 있기전부터 제가 마지막으로 만나고온날 까지 그 과정을 생각해보라면서
자기는 화가난다는 또다시 자기입장에서만 생각하는 말만을 되풀이 하는 그친구의 이기적인모습,,,,,,

그저께 전 그전날밤 대화에 치가떨리고 너무 답답하고 힘들어서 그친구와 직접만나 그친구가 왜그런생각을하는지 얘기를 듣고 대화를
하려고 학교앞에 갔었지만 그친구는 내일 시험이있다면서 나오지 못하였습니다.......
전화도 통화가 되지못했구요,,,,,,,

그 이후론 연락이 없는데....이런생각하고싶지않지만 그 친구가 저를 피하려는 것인지..........
사실 그날 메신저로 얘기할때도 자신이 술에취했다고 정신없다고 자기얘기만 하고는 더 듣고있어야하냐는둥
자꾸만 저로하여금 자신을 안좋게 생각되게 만들려는 상황으로 몰고가더군요,,,,,,,,
제대로 뭔가 얘기도 해본적이 없는 이 상황들이 너무 싫습니다......

병원엘 처음 다녀온날 저도 적지않게 충격을 받아 힘든하루를 보내고 오늘알게된 몰랐던 상황들에대해 이야기를 한것인데......
무슨 방법이 잘못된다는둥,,,,,,방법타령을 하는것인지.........그친구의 사고가 이해가 되질않습니다.......

대화가 되지않는 사람하고는 아예 얘기를 안하는것이 좋다고하는 말이있죠,,,,,
지금 제 상황에 그말이 맞는것인지.....저는 상상도 못한 어이없는 말로 오해를 단단히 하고있는
그러면서도 자신은 오해가아니라고 생각하는,,,,그친구에게 저는 어떤말을 해야하고 어떻게
대화를 하여서 풀어야할까요,,,,,

그친구는 제 인생에서 만나지않았던 사람처럼,,,버리고 잊어갈것입니다....어서 그렇게 되길 깊이 바라고있는중이구요,,,,,정말 제가 생각해왔던 깊고도 성숙한 사랑을 하기위해 앞으로는 제대로 보고 똑똑한 여자로 살려고 하고있습니다....
그 친구도 여느사람처럼 배려할줄알기도 하고 하는모습이 있을텐데.........
그것도 기억하고 싶지않지만 설레였고 좋았었던때도 생각을 하면,,,,힘이들어지네요,,,,,
그친구에 관한 부분은 어느것도 생각하고싶지않습니다........

전 그친구를 안좋게 판단지어 정리하고 싶지않았는데.............제가 연락을 하여 (근데 그친구와 그일이있은후
대화를 하려고하면 제가 상처를 받게되네요,,,,솔직히)만나서 오해를 풀어야하는지 그냥 놔두고 말아버려야
하는지 지금으로선 그점이 고민이됩니다.....솔직히 좋은감정이 있을순없겠지요,,,,이미.....

제가 뭔가를 속였고 그친구에게 무서운 그런사람으로 남게되는건 억울하고 미치는 일이지만 ........그 친구는 대화가
되지않을사람일까요? 한편으론 자신도 오죽 스트레스가 많고 힘들고 하기때문에 그랬을까라고까지 생각을 해보지만.....그런 상황들을 전제로 생각하더라도 그친구의 말들과 행동은 정말 이해할만한것인지
객관적인 판단이 서질않는군요,,,,,,,,,,

어떻게 해야 지혜롭게 대처하는것인지 알고싶습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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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드릴게요,,,,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