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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게시판

번호

528

날짜

2005년 05월 30일 17시 09분

이름

참사랑의 터전(sysop)

조회수

1,216

제목

전형적인 섹스리스증후군입니다

님
참사랑의 터전입니다.

안녕하세요. ^.^ 다른 분께서 올리신 글 보고 용기내서 올려봅니다.

- 잘 하셨네요. 모르고 고생하는 것보다는 노력해서 해결책을 찾는 게 바람직하겠지요.

저는 결혼한지 1년 8개월째 되어가며 연애 기간은 3년정도 입니다.
결혼 후 행복한 부부생활을 했고 저는 8개월된 아이를 가진엄마입니다.
결혼한지 2개월만에 아이가 생기면서 저희 부부의 성관계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 연예기간이 3년이라면 그 사이에 성관계를 어느 정도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보통 연예 결혼의 경우 섹스리스증후군이 잘 나타납니다.
왜냐면 관계를 가지면 가질수록 남편의 입장에서는 쾌감은 없고 고통스럽기 때문입니다.
고통스러운 일을 누가 하고 싶어 하겠습니까?

저는 직장생활을 하다가 아기가 생긴 후 모든 것을 접고 집에 있으면서 남편 뒷바라지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남편은 힘든 일을 합니다. 주,야가 바꿔지는 직업이기에 피곤하다는 말이 맞다고 생각되어 이해하고 또 임신기간 동안 조심해야된다는 생각에 부부 관계를 10달동안 1번 했습니다.
남들은 횟수가 뭐가 중요하냐고 하지만... 그 만큼 서로 붙어 있는 시간들은 줄어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문제는 출산 후 다시 좋아진다고 하는데... 저희는 8달 넘도록 부부 관계가 4번 미만으로 이루어 졌으며 남편의 말은 피곤해, 나중에, 건들지마, 등등 여러 핑계로 저를 멀리 하였습니다.

- 전형적인 섹스리스 증후군인데 그것이 나타나는 원인과 그 이유를 분명히 아셔야 합니다.
아주 자세한 내용은 행복한 부부 성생활에 자세히 나와 있으니 잘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남성들이 결혼후 왜 달라지는 지 먼저 아셨으면 준비를 하고 대책을 세웠을탠데 대부분의
여성들이 자신의 입장에서만 남편을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것을 남편의 잘못으로 여기고 미워하는 것은 스스로 무덤을 파는 길입니다.
아내가 현명해서 그런 것을 타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지 성에 대한 무지로 남편만 잘해주기를
바라고 못해준다고 이혼을 생각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일까요?
님이 힘들다면 남편도 님 이상으로 힘들고 고통스럽다는 것을 아시길 바랍니다.
님 뿐만이 아니라 상당히 많은 가정에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님의 경우는 횟수가 특히 적지만 40대가 되면 대부분의 가정이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이번 기회에 그것을 타개할 방법들을 이 사이트 안에서 찾아서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하나씩 바꾸어가야 합니다.

한번은 심각하게 우리 부부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면 웃던 얼굴도 냉정하게 변하면서 하는 말,,,
넌 섹스 외엔 할말이 없냐는 등에 말로 저에 말을 잘라 버립니다.

- 앞으로는 절대로 그런 말을 꺼내지 마세요. 그런 말은 하고 싶은 충동마저 사라지게 하는 말입니다.
남편의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말이 될 수 있지요.
오히려 남편이 하자고 하면 님이 힘드니 다음에 하자고 하는 편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몇번 하지도 않는데 그것도 못하게 한다면 어떡하냐구요?
님이 거절하면 할수록 성관계를 할 수 있는 기회기 많아집니다.
그것이 남성과 여성의 차이이지요.
님이 못하게 하면 여러가지 이유로 충동이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

제 생각으로도 결혼 후 너무 많이 변한 남편의 태도 때문에 대화를 하자며 집요하게 자주 말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 부분에 대해선 제 자신에게 많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전 결혼 후 부부에게 중요한 부부관계를 멀리하는 남편에 대한 미움이 너무 큽니다.

- 그런 것은 절대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님은 참 어리석게 대처를 하셨습니다.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것들을 하신 것입니다. 앞으로는 그런 길은 가지 말고 해야 하는 길을 가세요.
차라리 남편에게 섹스를 요구하지 말고 홍삼을 챙겨주고 식사를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하세요.
또한 스트레스 주는 말보다는 칭찬하는 말을 찾아서 해주세요.
그게 몇십배 더 낫습니다. 남편을 미워하는 마음으로 남편의 마음을 돌릴 수는 없습니다.
그런 마음은 빨리 잊으세요.

처음엔 미움보단 출산후 과체중으로 불어난 몸매 탓으로 제자신을 원망했고 남편 또한 살 빼기 전엔 부부관계는 없다며 장난 반 진담 반 뱉는 말로 웃으며 넘겼지만 가끔 이야기하다보면 정말 이 남자가 날 사랑하나 싶을 정도입니다.

- 만약 혹시 비만이 있다면 자신을 위해서도 남편을 위해서도 좋지 않으니 열심히 노력을 해서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세요. 물론 뚱뚱하다고 비난받을 것은 아니지만 여성의 비만이 남성에게
충동을 방해하는 요소로 얼마든지 작용할 수 있습니다.
여성은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관계를 가질 수 있지만 남성에게는 그런 마음보다는
충동이 훨씬더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그 점을 잘 알아두세요.

원래 남편 성격이 표현을 하지 않고 늘 행동으로 보여주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연애시절 때도 사랑한단 말 한번 듣기 힘들 정도였지만 여러 말보단 행동으로 보여줘서 말하지 않고 표현하지 않아도 사랑한다고 느껴기에 결혼했습니다.

- 정말로 멋진 남편입니다. 사람들은 말로만 하고 행동으로 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그런 남편 떠나서 다른 새로운 남성에게 사랑을 받으려 하지 말고 남편을 지금보다 좋은
쪽으로 유도를 하세요. 방법은 아주 많습니다.

지금 제 상황에서 젤 중요한 건... 저에 대한 남편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너무 필요해서 몇일 전엔 제 감정을 말하는데 어찌 눈물이 나오던지... 그땐 내 등을 두두리며 얼른 둘째를 갖던지 해야겠당는 말로 그 날 역시... 지금은 친구처럼 식모처럼 밥해주고 아기 돌보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 이제는 그럴 필요 없습니다. 님이 반드시 하셔야 부분들을 찾아서 하세여.
그리고 남편이 한꺼번에 좋아지길 바라지 마시고 조금씩 좋아지도록 하세요.

이렇게 살아갈봐엔 이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혼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겠지만 이런 하루하루가 제 마음을 병들어 가게 하고 있습니다.

- 성에 대한 지식과 지혜가 없이 다른 남성을 만나봐야 또 마찬가지입니다.
그럴바엔 먼저 남편과의 관계를 새롭게 모색을 해보세요.
제 사이트가 반드시 좋은 길로 인도를 해줄 것입니다.

전 자신감을 잃었습니다. 얼마나 여자가 부족하면 신혼인데 남편이 멀리할까 등등 ... 너무 부부관계 및 다른 능력도 없고 형편없는 여자로 느끼며 살아가는데 익숙해지지 않을까싶습니다. 그리고 제 성격이 먼저 적극적인 성격이라 제가 먼저 다가갔던 날이 많았습니다. 그런 모습에 남편은 남자가 해주기까지 기다려야 여자지란 말을 자주하며 성에 아주 무관심한 척 하지만 제가 없을땐 야한 동영상을 가끔 아주 가끔 봅니다. 그리고 보는 걸 뭐라하는 건 아니고 왜 그런 걸 보면서 날 멀리하냐고 물으면 그런 말 자체를 싫어합니다. 그래서 하는 말은 기다려.,. 내가 할때 되면 할께... 기다리고 또 기다려도 오지 않는 남편이기에 글을 올립니다.

- 그러지 마세요. 앞으로 남편과의 관계가 완전히 복원될 수 있도록 처음부터 끝까지 도와드릴테니
너무 염려하지 마시고 일단은 사이트의 글(행복한 부부 성생활)부터 확실히 익혀두세요.

저에 해결책은 무엇인가요. 이혼 밖엔 길이 없나요, 아님 자식을 보면서 제 자신을 달래며 이 길고 긴 결혼생활을 유지해야 되나요. 요즘 전... 더 늙기 전에... 란 말을 절실히 느끼며 살아갑니다.

- 그리고 나서 완전히 그 내용이 익혔다싶으면 제게 전화(02-562-3406,010-7999-6276)
전화상담이나 면담을 통해서 다시 한번 남편과의 새로운 관계 설정을 위한 조언들을 드리겠습니다

늘 찾기

05-30

답변 감사합니다. 좋은 내용들 열심히 익혀보고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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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상실...

미워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