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523 |
날짜 |
2005년 05월 25일 01시 14분 |
| 이름 |
참사랑의 터전(sysop) |
조회수 |
1,154 |
| 제목 |
정말로 현명하십니다 |
님
참사랑의 터전입니다.
안녕하세요?
여쭤보고 싶은 것이 있어서 조심스레 글을 드립니다....
- 잘 하셨습니다. 님의 생각과 판단이 매우 현명하십니다.
남자들은 성적인 면이 부단히 충동적이구,,,여성들은 그렇지않잖아요?......
-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말한다면 그렇습니다. 물론 예외도 있기는 하지만요.
정말 자신이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더 지키고 감정대로 충동대로 하지않는것이
남자를 판단할때의 기준일까요?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 예, 맞습니다.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지켜주고자 하는 마음이 강합니다.
지금의 남친이 처음엔 절대 안건드린다....아끼고싶다...했는데
요즘엔 답답한 마음이 들어선지 나에게 넌 뭘줄수있냐면서?....
자신은 정신적 육체적두 다 생각하고있다고,,,,말하더라구요,,,
- 그것은 님을 이용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설사 이용하지 않는다고 해도 나중에 성관계를
갖고 나면 남성 자신도 모르게 상대 여성이 싫어지는 경향을 갖습니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만 대체로 그런 경향을 갖습니다.
마니 조심하는게 정말 좋은,,,,,신체적접촉은,,,,,,,
정말 둘이 사랑하고 하면 가능할수도 있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 그것은 여성의 생각이고 남자들은 많이 달라집니다. 왜냐면 남성들은 일반적인 개념과 달리
여성보다도 정신적인 사랑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데 정신적 사랑이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육체적인 사랑을 경험하게 되면 금방 상대여성에 실증이 나거나 질리게 됩니다.
따라서 남성이 정신적인 사랑을 충분히 가질 수 있도록 해 주는 게 남녀관계의 초석이 됩니다.
이 점을 대부분의 여성들이 간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몸도 주고 마음도 주고 모든 것을 다주고 남성들에게 차이는 것입니다.
제 생각에도 한번 이루어지고나면,,,,,다시 되돌릴수없고
또 긴장감도 떨어지고,,,,둘의관계에 그렇게 좋은점으로,,,,,작용할것같진않거든요?
오히려 더 멀어지는 경우도봤구요,,,,,
- 당연히 그렇습니다.
제 사이트 성심리에 가시면 그런 내용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장소와 밤....그리고 분위기란게 그렇게 호락호락 생각처럼,,,,,되는게아닌거같거든요,,,,,
감성적인면이 앞서가게되어있는 이성관계는,,,,,,,마니 이성적인면을 항상 앞세워도 좋을것같은데...
그리구 여자가....마니 피해?를 더 보게되는것같단 생각두들구요,,,,
- 엄청난 피해를 봅니다,. 낙태를 한다면 그때는 거의 죽음과 같은 큰 고통을 경험하게 됩니다.
스스로의 죄책감에 평생 죄인으로 살아가야 하구요. 죽는 순간에도 힘들어 집니다.
그러니 그런 무책임한 일이 쉽게 자행되어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신체적접촉에대해 단호히 말하구 피했을때.......남자는 울적해지기도 하고,,,
얘가 날 좋아하지 않는가보다...생각하기도 한다는데.....
그래서 남자가 멀어진다면 여자를 정말 사랑한게 아니라고 결론지어도 되는것인지요,,,,,,,,,
- 당연하지요. 오히려 정 반대입니다. 그런 것으로 헤어지자고 한다면 과감히 헤어져야 합니다.
철저히 여성을 이용하고 나중에 다 이용을 하면 먼저 떠날 사람이기 때문에 그런 인간은 미연에
방지하는 게 타당합니다.
남성이 여성을 정말로 사랑한다면 존재하는 것만으로 행복해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시지요?
진심으로 좋아는 하지만.....어떻게 현명하게 이해를 시킬수있을지.....
그부분에대해 말씀부탁드릴게요,,,,,,,
- 설명하려고 애를 필요 없습니다. 그렇다면 님이 끌려가는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원치 않는 성관계를 가져야 합니다.
결혼하기 전까지는 안된다는 강함이 있어야 하고 그것이 싫다고 하다면 하루빨리
헤어지는 게 낫습니다.
설득을 하려면 님의 친구들 이야기를 하면서 미리 성관계를 갖고 잘 지내는 친구 거의 못봤다고
하면서 나는 그런 전철을 밟고 싶지 않다. 아직은 순수하게 사랑을 하고 싶다고 설득을 하세요.
님은 지금 대단히 현명한 판단을 하고 계십니다.
다만 성심리를 충분히 읽으셔서 보다 나은 판단을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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