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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게시판

번호

546

날짜

2005년 06월 25일 00시 36분

이름

참사랑의 터전(sysop)

조회수

1,292

제목

좀더 테크니칼한 기술을

님
참사랑의 터전입니다.

현재 30살의 2년차 동갑내기 부부입니다.
제가 원래 섹스를 그다지 즐기는 스탈은 아니지만,

- 원래 여성의 기본적인 성 의식은 성관계를 기피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여 점점 좋아지게 됩니다.
처음부터 섹스를 좋아하는 여성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남편이 원체 잘해주고 배려해주는 타입이라
처음엔 일주일 3~4회 가량 잠자리를 가졌습니다.
물론 기분이 좋을때도 있었고, 아픈경우도 있었지만,
배려해주는 타입이라 너무 미안해서 차마 아프다는 말은 하지 못했습니다.

- 그것이 대단히 큰 잘못인 것입니다.
아픈 상태로 관계를 갖는 것은 절대로 안됩니다.
그런 경우 여성이 지금처럼 섹스기피증이나 불감증에 걸리기 쉽기 때문이지요.
그렇게 아픈 경우는 애무나 스킨쉽이 충분하지 않거나 애액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심한 관계를 갖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좀더 테크니컬한 방법을 활용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현재는 일~이주에 1회 가량하는데
남편이 너무 고통스러워 해서 맘이 안좋습니다.
해주고는 싶지만,,,억지로 하기는 싫고,,,

- 앞으로 관계를 가질려면 적어도 애무나 패팅을 30분 이상을 하고 애액이 충분히 젖은 상태로
삽입시에 전혀 고통을 느끼지 않은 상태로 관계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성행위가 너무나 좋아지고 님이 하루가 멀다하고 남편에게 요구를 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문제는 제가 너무 예민한 타입이라, 조그마한 소리에도, 남편의 표정하나에도
기분이 좋다가도 흥분이 갑자기 사라져 버리는것이 문제인듯합니다.

- 그것은 좋은 것이 아닙니다. 예민한 것을 무디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게 예민한 것은 할 때마다 님에게 강박관념을 심어주게 됩니다.
따라서 성관계를 가질 때는 편한 마음, 좀 못느끼면 어때 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임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을 고치지 않으면 계속 님만 피곤할 수 있습니다.
의식을 전환하면 그리 어려운 게 아니니 열심히 노력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제는 현재 남편과 진실하게 대화를 나눠, 남편이 더욱더 배려해주려하지만,
자꾸 잠자리가 귀찮기도하고, 하기 시러집니다.
남편이 시른것도 아니고 너무 사랑하는데, 그리고 아플때도 있지만 좋을때도 있는데
왜 자꾸 피하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떻하면 좋을까요?? 너무 답답합니다.

- 성관계가 싫으면 당분간 애무나 스킨쉽을 통해서 정신적인 관계를 더 쌓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남편에게서 안마나 맛사지를 받으세요.
그러면 남편에 대한 애착이 더 생기고 남편을 더욱 신뢰하게 되고 성적인 욕구도 더 생깁니다

그리고 기타 다른 질문이나 심화된 질문을 하고 싶으면 메일(bjs2638@hanmail.net)로 연락을
주시거나 전화(02-562-3406, 010-7999-6276)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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