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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게시판

번호

540

날짜

2005년 06월 16일 01시 02분

이름

분홍 여우

조회수

1,559

제목

후련해지고싶다

한참을 고민후에 이렇게라도 해야 마음이 후련하고 싶다.
아이를 하나둔 주부에요. 얼마전 우연히 남편이 자위를 하는것을 보게되었는데,
남편에겐 말하지않구, 농담삼아 " 내가 해줄수있는건 해줄께 " 하고, 웃고 넘겻는데
제 마음 한구석에 그 모습이 떠나질않아요.
결혼한지는 5~6년정도 되었구, 연애시절때에도 하루에 많아야 두번정도 ... .
지금은 두달에 한번 세달에 한번 아님 더 길때도 있구 ,
남편이 여자가 있는것은 아닌듯한데 ... .
항상 피곤해하고 어쩌다 하는 관계도 제가 눈치를 주면
울며 겨자먹기로 합니다
저또한 남편 모르게 자위를 하는데
남편이 가끔 자위를 하는것도 알면서 제 눈으로 보니 마음이 좀 그래요.
남편은 농담인지 진담인지 기구를 사서 혼자 즐기라는 말도 하고 사주겠다고도합니다
인터넷에서 포르노자키들이 자위하는 것을 보고 본인도 자위를 하는거 같아요
제가 둔한 여자는 아닌것같은데 ... .
그 저 그럴수도 있구나 해야 하는지 ... .
전 자주 관계를 하고 싶은데 , 그렇지 못해 자위 횟수가 많아요
저도 하면서 남편을 이해 못하는것이 아니라 부인이 옆에 있는데 그 옆에서 자위를 하니
내심 서운하기도 하구 , 이젠 사랑이 식은것은 아닌가 ... .
마음이 복잡하구 제 욕구또한 풀지 못해 많이 예민해지네요.
이런말은 어느 누구에게도 못하구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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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없는 성관계는

님의 잘못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가정이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