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성심리 1

성심리 2

성 지식

행복한 부부성생활

성인카운셀링

좋은만남

성폭력

건강상식


	cham119.com 참사랑 119


2024.05.05 (Sunday)

아이디 :
비밀번호 :


today	3009
total	20327563


	자유게시판

번호

573

날짜

2005년 08월 10일 15시 33분

이름

참사랑의 터전(sysop)

조회수

1,426

제목

너무 도덕적인 남편

님
참사랑의 터전입니다.

저는 결혼한지 2년정도 되어가는 아기 엄마입니다.
나이는 27이구요...
남편과의 부부관계 고민이 있는데.... 이렇게 참사랑에 문을 두드립니다.

- 잘 하셨습니다. 그러나 한두번의 상담으로는 문제의 해결이 어려우니 꼭 위에 있는 성심리 글이나
행복한 부부 성생활에 대한 글들을 필독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분명히 많은 도움이 됩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릴테니...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제 친구들이나 주위 아는 언니들 얘기 들어보면 남편들이 먼저 적극적으로
관계를 원하고....스킨십도 적극적이라는데.....

- 그것은 성적 충동이 강한 남편을 둔 여성에게 나타나는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님의 남편분처럼
너무 도덕적이어서 성적 충동을 자제하는 분들이나 원래 성적인 충동이 약한 남성들의 경우에는
그 반대의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지요. 그러나 성적 충동이 많은 남성들도 아내가 남편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없거나 관심을 갖지 않으면 성적인 충동이 사라지게 되고 그러면 섹스리스가 됩니다.

솔직히 저는 항상 제가 먼저 관계를 원할때가 많고 남편이 먼저 다가오지 않아요...
관계를 하고나면 남편도 무지 좋아하는것 같은데.....

- 관계를 하면 무지 좋아한다. 그리고 남편이 되게 자상하다면 남편은 성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을 수 있고 따라서 이성적으로 억압하고 있거나 아니면 자제를 많이 하는 편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런 것은 일주일에 한번 정도의 성관계를 갖는다면 아주 바람직한 현상입니다.
그리고 님이 먼저 다가가는 것은 될 수 있으면 피하세요. 여성들은 하고싶을 때 마음의 준비만 되면
언제든지 할 수 있지만 남성들은 자신이 하고 싶어도 발기가 되지 않으면 성관계를 가질 수가 없기
때문에 나중에는 중압감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남편이 적극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방법들이 아주
많이 있기 때문에 그런 방법을 사용하지 먼저 다가가서 요구를 하지 않으시는 게 낫습니다.
차라리 성적인 요구를 하는 것보다는 일하느라 피곤하지 하면서 가벼운 맛사지(목,등)를 해주는 게 좋
습니다. 그래서 남편의 마음이 동하면 성관계를 가지면 되고 그렇지 않으면 남편의 피곤을 풀어주는 게 되
므로 부부관계에 감초역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제 고민은 다른 남자들처럼....왜 저한테 찝쩍대지 않을까요?

- 사실 이런 경우는 추측을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전화상담을 해야 합니다. 경우의 수가 다양한데
추측을 해서 할 수 밖에 없잖아요? 그러니 설명을 보고도 잘 이해가 되지 않으면 전화(02-562-3406)를
주세요. 전화상담이라고 해서 돈을 받는 것도 아니고 무성의하게 상담하는 것도 아니구요.
첫째 결혼생활이 2년 정도 되었다면 사실 남편들은 성적인 충동이 많이 약해집니다. 처음 결혼할 때부터
그랬다면 남편은 선천적으로나 이성적으로 성적인 충동이 약한 분일 것이구요.
남성들은 성적인 충동이 매우 강한 남성, 강한 남성, 보통인 남성, 약한 남성, 매우 약한 남성 이렇게
다섯종류의 남성들이 있는데 아무도 남편은 4번째에 해당되는 남성일 수 있습니다.
성적인 충동이 약하면 능히 그럴 수 있겠지요?

다른 부부들은 대부분...남편이 먼저 찝쩍대서 귀찮아도 그냥 관계 해준다는데...
저는 애원하다시피 그러거든요...

- 그것은 몰라서 하는 말입니다. 그렇게 귀찮아도 관계를 요구하다가는 나중에는 아예 발기조차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남성이 스스로 원해서 강한 충동이 유지되서 관계를 하는 것이 다음 관꼐에도
매우 좋습니다. 하기 싫은데 억지로 하면 다음에는 어떻게 될까요? 더 하기 싫어집니다.
그것은 남성이나 여성이나 마찬가지가 되겠지요?
절대로 애원하지 마시고 남편이 원할 때 오히려 몸이 피곤하니 다음에 하자고 자꾸 미루세요.
그러면서 대신해서 아까말한 가벼운 맛사지를 해주세요. 그러면 성적인 충동이 더욱 강해집니다.
아내가 하고 싶어하는 남성들은 하기 싫어지고 아내가 하기 싫어할 때 남성들은 더 달려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모두 성적인 본성과 충동과 연관이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한 설명은 성심리에
다 다와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렇다고 제가 뚱뚱하거나...이쁘지 않다거나 그렇지 않거든요...
외모는 보통에서 빠지지 않고....나름대로 객관적으로 보통이거든요....
왜 그럴까요??
- 님아, 남편들에게 여성의 외모는 그리 중요하거나 오래가지 않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황신혜같은
대단한 미인분들이 왜 이혼을 하시겠어요? 미라고 하는 것보다는 남편의 성적인 충동을 적절히 유지시켜
줄 수 있는 노력들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행복한 부부 성생활에 그렇게 할 수 있는 내용이 적어도 30가지는
나와 있을테니 잘 숙지하셔서 님도 그런 훌륭한 여성이 되시길 바랍니다.

자꾸 친구들과 비교가 되고...그래서 자존심때문에....
관계가 하고 싶어도 저도 꾹 참고...남편을 건드리지 않아요...
제가 다가올때까지 기다리는 그런 남편일까요??????

- 성관계를 갖고 갖지 않고를 일단은 생각하지 마세요.
남편분과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친숙해지는 게 우선이지 성관계가 우선일수 없습니다.
육체적으로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성관계를 제외하고는 적극적으로 시도를 해도 됩니다.
사실 남성과 여성은 성적인 잠재능력의 차이나 너무나 나서 (여성이 매우 발달되어 있음) 남성들은
잠재적으로 성관계에 대한 부담이 항상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것에 대한 부담부터 줄여줄 필요도
있구요. 마사지는 이런 부담에서 빠져나오게 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하고 손쉬운 방법이지요.
그냥 등이나 목에 크림을 바르고 그냥 손바닥을 사용해서 문질러주면 되는 아주 손쉬운 행위이지요.
어렵고 전문적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누가 해도 조금만 연습하면 아주 만족할 만한 것이 되니까요.

아니면 제가 정말 매력이 없는걸까요?
답답합니다.

-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매력을 느껴도 충동이 생기지 않으면 어려움이 있습니다.
남성들에게 성적인 요소중 가장 중요한 것이 성적 충동이라고 하는 것을 결코 잊지 마세요.
행복한 부부 성생활에 보시면 다 다와 있습니다.
님이 매력이 없어서 그런 게 아니라 절세미인이나 경국지색같은 여성과 살아도 계속 함께 살다보면
남성들은 성적인 충동을 자연히 잃게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여성만 지혜롭다면 그것을 미연에 막을
수 있는 것은 분명하구요. 그러나 그렇게 지혜로운 여성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남편은 저한테 자상한 편인데....성격상으로는 별 문제가 없어요...

- 그렇다면 그런 남편분 칭찬 많이 해주시고 자랑스럽게 생각하세요.
그래야 아내에 대한 그리움이 더 커지고 충동 또한 강해질 수 있습니다.
사람이 모든 것을 다 잘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만약 남편분이 성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성격적으로나 아니면 다른 문제로 심각하게 고통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의 어려움이 너무 크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차근차근 풀어갈 생각을 하세요.

다가올때까지 관계하지 않을려구요.....ㅠ.ㅠ 저는 참고 있는데...남편은 이런
내마음을 알기나 할까요 사랑이 식은걸까요??

- 이제 님에 대한 남편의 사랑이 식거나 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계시겠지요?
지금은 님께서 먼저 남편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지혜로운 여성이 되는 게 우선입니다.
그렇게하시면 다른 분들이 고통속에서 부부관계를 가질 때 님은 행복한 부부 생활을 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혼자힘으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부단히 심독을 통해서 노력을 해보시고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메일이나 전화를 주세요

이름 : 비밀번호 :

저가한심

다시한번 문을 두르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