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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게시판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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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년 07월 23일 14시 49분

이름

참사랑의 터전(sysop)

조회수

1,340

제목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참사랑의 터전입니다.

저는 28살의 남자입니다.
요즘 조루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성관계시 삽입 후 1-2분이면 사정을 하게 되거든요...
그래서 여기 올라온 글들을 보면서 조루를 치료해 보려고
자위를 하면서 사정을 참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 잘하고 계시네요. 열심히 하시면 대부분 극복이 됩니다.
조루는 병이 아니라 무지에서 비롯됩니다. 따라서 열심히 하시면 아무리 심한 조루라도
다 극복이 됩니다.

그런데 제가 궁금한것은 조루이면 자위 시에도 금방 사정을 하는 건가... 하는 것입니다.

- 그건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가 정답이겠지요?
왜냐면 자위와 성관계는 여성이 있고 없고의 차이지만 그 차이가 작지 않기
때문이지요. 정말로 마음에 드는 여성과 만나면 그 자체만으로 사정을 하게 만드니 같을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요.

조루는 보통 심리적인 면에서 기인한다고 하던데
사람들은 보통 야한 동영상을 같은걸 보면서 자위를 하잖아요?

- 심리적인 것만은 아니구요. 귀두를 훈련을 시키지 않아서 그 부위가 너무 민감한다던지 민감함에서
오는 쾌감을 스스로가 자제할 수 없다든지 하는 것도 조루의 큰 요인입니다.
물론 충동이 너무나 커서 생기는 심리적인 면이 제일 크지만요.

그런데 저는 그런걸 보지 않고 별 흥분감 없이도 자위를 하면서 피스톤 운동을 하면
시작한지 한 5-6분 정도만에 사정을 합니다.

- 시장이 반찬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남성이 오래 여성과의 접촉이 없거나 여성과의 실질적인 교제가 없다면
몸이 그것을 원하기 때문에 별 흥분감 없이도 님처럼 그렇게 사정을 할 수 있습니다.
그게 아니더라도 밤에 잠을 잘 때 몽정을 하는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구요.
그러니 너무 자신이 심각한 조루가 아닌가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별 흥분감 없이도 사정을 하니까 이게 진짜 심리적인 흥분에서 오는 조루가 맞나 하는 생각도 들고
금방 사정감이 드니까 사정을 참는 훈련도 쉽지가 않네요.

- 이 세상에 공짜가 없듯이 사정을 참고 조루를 극복하는 일도 쉽지 않습니다.
여성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세요. 여성들은 처음부터 고통을 심하게 느낍니다.
또한 나중에 쾌감을 얻기 시작하면 임신의 고통을 받습니다.
또한 평생 생리를 하면서 고통을 받습니다.
그런 고통에 비한다면 남성들의 조루를 극복하는 고통은 아주 미약합니다.
그런데 그런 고통도 감내하기 힘들다면 정말로 게으르거나 이기적인 남자가 아닐까요?

저의 궁금증도 풀어주시고
훈련을 잘 할수 있는 팁도 좀 알려주세요~~~

- 제가 사이트에서 언급한 대로만 계속 노력하시면 반드시 극복이 됩니다.
만약 안되면 그때 다시 게시판에 올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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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루이긴 조루인데...

자위에대해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