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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게시판

번호

1261

날짜

2007년 06월 23일 00시 40분

이름

LYU

조회수

2,547

제목

남자친구와

안녕하세요. 올해로 대학교 1학년이 된 20살 여성입니다.
남자친구랑 사귀게 된 지 48일 째구요, 남자친구는 2학년으로 한 살 많은 21살 이에요.
단과대학이 다른데다 이런 저런 일로 서로 바빠서 아주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일주일에 두번 정도는 만나서 같이 정치적 활동도 하고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문제는 자주 DVD방에 가면서 자연스럽게 신체 접촉이 많아진다는 건데요
이전까지 딥키스에 힙 스킨십정도가 전부고, 그 이상의 경험이 없어서
처음 오빠가 가슴에 손을 댔을 때 무척 놀랐거든요.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며칠전부터는 옷 속으로 손을 넣어서 애무하다가.. 오늘은 DVD방에서 위에 속옷을 벗기고 손이랑 입으로 가슴을 애무했어요.
오빠가 흥분해서 무척 힘들어하다가 피임 없이 할 수도 없고, 비디오방에서 하는 것도 싫고 한데다가
제가 비위때문에 입으로는 못하겠다고 하니까 손으로라도 해줘~라고 했거든요.
그래서 제가 화장실만 갔다 올게요 했는데 갔다 오니까 오빠가 괜찮다고.. 자기한테 그런거 시키지 않는 게 좋잖아 했었어요..

물론 오빠가 스킨십을 할 떄
제 의사를 어느정도 물어보고 제가 싫다고 하면 늘 그만두기는 하는데..
저도 정상적인 사람이라 오빠가 애무하면 흥분을 느끼거든요
그래서 저도 오빠를 자극하게 되구요.

그런데 오늘 밤에 오빠가 집에 데려다주고, 잠깐 아파트 옥상쪽으로 올라가서 계단에 앉아서 키스를 하다가
오빠가 옷을 올리고 가슴을 입으로 애무를 하길래.. 성욕을 느껴서
오빠 젖꼭지랑; 가슴을 조금 과하게 애무했더니 오빠가 제 손을 오빠 성기(바지 위)에 갖다댔어요
그래서 손으로 살짝 더듬었는데 오빠가 무척 힘들어하면서
도저히 힘들어서 안되겠다고, 도저히 못참겠어.. 자기.. 어떻게 해 주면 안될까? 라고 해서
어떻게 하는지를 모른다고 했더니 손으로 꼭잡고.. 위아래로 움직여달라고 하길래
물티슈로 막은 채로 해 주다가 2분 여?? 3분? 정도 만에 오빠가 사정을 하고 흐른 걸 오빠가 닦으면서
제 손에 묻은 걸 보고 무척 많이 미안해했어요;

저는 기분이 나쁘다거나 죄책감을 전혀 느끼지는 않았는데, 이런 식으로 빨리 스킨십을 하다 보면 아무래도 서로 금방 질리지 않을까 해서 걱정이 돼요; 제가 오빠를 정말 많이 좋아하는 게 아닌데도 오빠를 괴롭히는 건 아닌지 좀 걸리기도 하구요;;

앞으로는 좀 자제하는 게 좋을까요?;

김채원

07-02

부럽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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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자의 비애

이렇게 하면 돼요.